성쇠와 강약은 쉼 없이 바뀐다 [人生無常인생무상 盛衰何恃성쇠하시] <채근담>
무너진 돌층계에 여우가 잠을 자고 황량한 누대에 토끼가 뛰어노는 이곳이 다 한 때는 환락을 즐기던 곳 싸늘한 이슬이 국화에 맺히고…
무너진 돌층계에 여우가 잠을 자고 황량한 누대에 토끼가 뛰어노는 이곳이 다 한 때는 환락을 즐기던 곳 싸늘한 이슬이 국화에 맺히고…
물고기는 물이 있어 떠다니지만 물에서야 서로의 존재를 잊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지만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이러한 이치를 깨닫게 되어야…
높은 관에 큰 띠를 두른 인사라도 도롱이에 삿갓 쓴 일없이 자유로운 사람을 보면 절로 탄식이 나오지 않을 수 없으리라. 긴…
마음이 흔들림 없이 고요하면 어디에 있으나 푸른 산과 푸른 물이요 천성에 만물을 기르는 기운이 있으면 이르는 곳마다 물고기 뛰고 솔개가…
눈으로 뻔히 서진이 가시밭 됨을 보면서도 도리어 칼날의 퍼런 서슬을 자랑하고 몸뚱이는 북망산의 여우와 토끼에 딸렸건만 오히려 더욱 황금을 아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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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斗南] 두남(斗南)은 “상성 한 별이 북두의 남쪽에 있다.[相一星在北斗南]”라는 진서(晉書) 권11 천문지 상(天文志上)의 기록에서 나온 말로, 재상(宰相)의 지위를 가리킨다. 북두성(北斗星)은 하늘의…
두기공[杜岐公] 당나라 덕종(德宗)과 헌종(憲宗) 때의 학자 두우(杜佑)를 이른다. 자는 군경(君卿)이다. 사도(司徒)를 역임했으며, 기국공(岐國公)에 봉해졌다. 황제(黃帝)와 당우(唐虞)로부터 당나라 천보(天寶) 연간에 이르기까지…
두극소주[斗極所周] 두극(斗極)이 중심이 되어 천체가 운행함을 말한다. 두극(斗極)은 북두칠성의 손잡이 부분의 세 별, 즉 두병(斗柄)이다. 고대인들은 이 두병(斗柄)이 천체 운행의…
두국병민[蠹國病民]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병들게 한다는 뜻으로, 나라와 국민에게 해독을 끼침을 이르는 말이다. 두국잔민[蠹國殘民] 나라와 국민에게 해독을 끼침. 두군[竇君] 장군(長君)과…
숲 사이 솔바람과 돌 위의 샘물 소리도 고요하니 듣노라면 천지자연의 음악임을 알게 되고 풀 끝의 안개 빛과 물 위의 구름…
옛 고승이 이르기를 “대나무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은 일지 않고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는 흔적이 없다”고 하였고 옛 선비가 이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