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酒憶賀監二首대주억하감2수 / 술을 보니 친구가 그리워 / 李白이백

四明有狂客[사명유광객]   사명산에 자유인 있었으니 風流賀季眞[풍류하계진]   풍류 넘치던 하지장이라네 長安一相見[장안일상견]   장안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呼我謫仙人[호아적선인]   나를 적선인이라 불렀다네 昔好杯中物[석호배중물]   예전엔 술을 좋아라했는데…

初歸故園초귀고원 / 처음 고향에 돌아오니 / 崔惟淸최유청

里閭蕭索人多換[이려소삭인다환]   쓸쓸한 고향이라 거개가 모르겠고 墻屋傾頹草半荒[장옥경퇴초반황]   담벼락은 무너져 잡초만 무성하네 唯有門前石井水[유유문전석정수]   오직 문 앞에 남은 돌우물 물만이 依然不改舊甘涼[의연불개구감량]   예전이나 다름없이…

淮上與友人別회상여우인별 / 회수가에서 벗과 이별하며 / 鄭谷정곡

​揚子江頭楊柳春[양자강두양류춘]   양자강 나루에 버들은 봄빛인데 楊花愁殺渡江人[양화수쇄도강인]   버들개지 날려 강 건너기 시름겹네 數聲風笛離亭晩[수성풍적리정만]   바람결 피리 소리 이정은 저무는데 君向瀟湘我向秦[군향소상아향진]   그대는 소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