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천광악[鈞天廣樂]~균천무인제비상[鈞天無人帝悲傷]~균천악[勻天樂]

균천[勻天]  균천(鈞天)이라고도 하며, 균천광악(鈞天廣樂)의 준말로, 천상(天上)의 음악이나 궁중의 음악을 말한다. 춘추 시대 진(晉)나라 조 간자(趙簡子)가 꿈에 천제(天帝)의 거처에서 노닐면서 균천광악을 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史記 卷43 趙世家>

균천[鈞天]  균천광악(鈞天廣樂)의 준말로, 아주 미묘한 천상(天上)의 음악을 말한다. 균천은 천제(天帝)가 있는 곳인데, 춘추 시대에 조 간자(趙簡子)가 5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을 때 균천에 올라가서 광악을 듣고 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史記 卷43 趙世家>

균천[鈞天]  구천(九天)의 하나로서 하늘의 한 중앙에 위치한 옥황상제(玉皇上帝)의 궁전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연주하는 천상(天上)의 음악을 균천광악(鈞天廣樂)이라고도 한다. 옛날 진 목공(秦穆公)과 조 간자(趙簡子)가 비몽사몽 간에 천제(天帝)의 처소에 올라가 그 음악을 들었다고 한다. <列子 周穆王・史記 趙世家>

균천[勻天]  균천은 균천(鈞天)으로, 하늘나라의 음악인 균천광악(鈞天廣樂)을 말한다. 진(秦)나라 목공(穆公)이 병이 들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는데, 곧 깨어나서 말하기를 “내가 옥황상제 있는 곳에 갔더니 매우 즐거웠으며, 여러 신선들과 균천광악(鈞天廣樂)을 들었다.”라고 하였다. <列子 周穆王 註>

균천[鈞天]  본디 천제(天帝)가 거주하는 곳으로, 전하여 황제(皇帝)의 처소를 말한 것으로, 즉 황제를 의미한다. 소식(蘇軾)의 차운유공보숙질호가(次韻劉貢父叔姪扈駕) 시에 “우리 함께 천자 속거의 먼지 뒤에 의탁하여, 균천을 잠깐 뵈온 게 꿈속 같은 영광이로세.[共託屬車塵土後 鈞天一餉夢中榮]”라고 하였다.

균천광악[鈞天廣樂]  균천광악은 천상(天上)의 미묘한 음악을 가리킨 것으로, 전하여 아주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말한다. 춘추 시대 진(晉)나라 조 간자(趙簡子)가 병이 들어 의식을 잃었다가 이틀 반 만에 깨어나서 대부(大夫)에게 이르기를 “내가 상제가 계신 곳에 가 보니 매우 즐거웠다. 온갖 신들과 함께 균천에서 노니는데, 광악 아홉 곡을 연주하고 만인이 춤을 추니, 삼대의 음악과는 같지 않으나 그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동하게 하였다.[我之帝所甚樂 與百神遊於鈞天 廣樂九奏萬舞 不類三代之樂 其聲動人心]”라고 하였다. <史記 卷43 趙世家>

균천광악[鈞天廣樂]  균천은 상제(上帝)가 사는 곳이고 광악(廣樂)은 광대(廣大)한 음악으로 천상(天上)의 음악을 뜻한다. 조 간자(趙簡子)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대부(大夫)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상제가 있는 곳에 갔는데, 매우 즐거웠다. 백신(百神)들과 균천에서 놀 때 광악을 아홉 번 연주하고 온갖 춤을 추었는데, 삼대(三代)의 음악과 달라 그 소리가 마음을 동요하였다.”라고 하였다. <史記 卷105 扁鵲列傳>

균천무인제비상[鈞天無人帝悲傷]  균천(鈞天)은 중천(中天)으로 천제(天帝)가 사는 곳이라 한다. 소식(蘇軾)의 조주한문공묘비(潮州韓文公廟碑)에 “균천(鈞天)에 사람 없어 상제(上帝)가 슬퍼하니, 노래 읊으며 공(公)을 불러오라고 아래로 무양(巫陽)을 보내왔네.[鈞天無人帝悲傷 謳吟下招遣巫陽]”라고 하였다. 무양(巫陽)은 고대 신화에 나오는 신무(神巫)의 이름으로, 천제(天帝)의 명을 받들어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초사(楚辭) 가운데 송옥(宋玉)이 지은 초혼(招魂)에 “천제(天帝)가 무양(巫陽)에게 이르기를 ‘어진 이가 하계(下界)에 있는데, 내가 그를 불러 나를 돕게 하려 하나 혼백(魂魄)이 흩어졌으니, 네가 점쳐서 나에게 불러오라.’ 하였다.[帝告巫陽曰 有人在下 我欲輔之 魂魄離散 汝筮予之]”라고 보인다.

균천선악[勻天仙樂]  아주 신묘한 천상(天上)의 음악, 즉 균천광악(鈞天廣樂)을 이른다.

균천악[鈞天樂]  균천광악(鈞天廣樂)으로, 천상의 음악을 가리킨다. 사기(史記) 조세가(趙世家)에 “조간자에게 병이 생겨 닷새 동안이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자 대부들이 모두 두려워하였다……이틀하고도 반나절이 지나 간자가 깨어나더니 대부들에게 말했다. 상제께서 계신 곳에 가서 여러 신들과 즐겁게 균천을 돌아보며 빼어난 노래와 춤들을 듣고 보았는데 하(夏) 상(商) 주(周) 3대의 음악과 같지 않고 소리가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趙簡子疾, 五日不知人, 大夫皆懼……居二日半, 簡子寤. 語大夫曰我之帝所甚樂, 與百神游於鈞天, 廣樂九奏萬舞, 不類三代之樂, 其聲動人心]”라고 하였다. 이후 균천광악(鈞天廣樂)이 천상의 음악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균천악[鈞天樂]  균천광악(鈞天廣樂)의 준말로, 아주 미묘한 천상(天上)의 음악을 말한다. 열자(列子) 주 목왕(周穆王)에 “진 목공(秦穆公)이 병들었을 때 잠에서 깨어나 ‘내가 상제의 곳에 가보니 백신(百神)과 놀고 균천광악(鈞天廣樂)이 갖추어져 있는데 그 소리가 마음을 감동시켰다.’라고 하였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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