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은 공격을 부른다 [弱之召攻약지소공] <전국책 : 위책>

진(秦)나라가 조(趙)나라 한단(邯鄲)의 포위를 풀고, 위(魏)나라를 공격하여 영읍(寧邑)을 취하였다.

오경(吳慶)이 위나라가 진나라에 화친(和親)을 요청할까 두려워 위왕(魏王)에게 말하였다.

“진나라가 대왕을 공격하고 있는데, 대왕께서는 그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천하 사람들은 모두 대왕의 나라가 진나라에 가깝기 때문이라 말하지만, 대왕의 나라는 진나라가 철수한 조나라보다도 진나라에 가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대왕의 나라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대왕의 나라는 동주(東周)나 서주(西周) 보다 국력이 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진나라가 한단에서 철수하여, 동주(東周)와 서주(西周)를 지나서 대왕을 공격하고 있는 것은 대왕을 제어하기 쉽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대왕께서도 약점을 보이면 공격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전국책 : 위책(4)>


秦罷邯鄲, 攻魏, 取寧邑. 吳慶恐魏王之構於秦也, 謂魏王曰: “秦之攻王也, 王知其故乎? 天下皆曰王近也? 王不近秦. 秦之所去. 皆曰王弱也? 王不弱二周. 秦人去邯鄲, 過二周而攻王者, 以王爲易制也. 王亦知弱之召攻乎?” <戰國策 : 魏策(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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