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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조[錦駝鳥]~금탁통고[金鐸通鼓]~금탄무학[琴彈舞鶴]


금타조[錦駝鳥]  비단 무늬 깃털의 타조. 추포(秋浦)에 사는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새로서 노란 바탕에 화려한 채색이 섞여 매우 아름답고 우아하며 울음소리 또한 아름답다고 한다. 금계(金鷄) 또는 초작(楚雀)이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1척 남짓하지만 꼬리가 3척이나 된다고 한다.

금탁[錦槖]  금낭(錦囊)과 같은 말로 시를 적어서 넣는 비단 주머니이다. 당(唐)나라의 시인인 이하(李賀)가 날마다 명승지를 다니면서 해(奚)라는 어린 종에게 비단 주머니[錦囊]를 지고 따르게 하여 시를 짓는 즉시 주머니에 담았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新唐書 卷203 文藝列傳下 李賀>

금탁재관[錦籜裁冠]  한(漢)나라 고조(高祖) 유방(劉邦)이 정장(亭長)으로 있을 때에 죽순(竹筍)의 껍질로 관을 만들어 썼다고 하는데, 이것을 죽피관(竹皮冠) 또는 유씨관(劉氏冠)이라고 부른다. <漢書 卷1 高帝紀>

금탁통고[金鐸通鼓]  금탁통고(金鐸通鼓)는 두 사마(司馬)가 금탁(金鐸)을 흔들면 군장(軍將) 이하가 즉시 북을 치는 것이다.

금탄[金灘]  충주의 서쪽이 달천(獺川)이고 동쪽이 동달천인데, 탄금대(彈琴臺) 합수머리에서 만나 금탄(金灘)이 된다고 한다.

금탄[金灘]  홍주의 금천(金川)을 가리킨다.

금탄무학[琴彈舞鶴]  옛날 진(晉) 나라의 사광(師曠)이 거문고를 타니, 검은 학 16마리가 날아와 울면서 춤을 추었다 한다.

금탑봉[金塔峰]  청량산 경일봉(擎日峯)의 아래에 있는 봉우리로, 예전에 치원봉(致遠峯)으로도 불렸다. 금탑봉 아래에는 어풍대(御風臺)・요초대(瑤草臺)・총명수(聰明水)・감로수(甘露水)・풍혈대(風穴臺) 등의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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