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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돈북점[南頓北漸]~남동[南董]~남두[南斗]~남두성[南斗星]


남돈군[南頓君]  남돈군(南頓君)은 선제(宣帝)의 아들로 이름은 유흠(劉欽)이다. 광무제(光武帝)의 아버지이다. 이름은 용릉절후(舂陵節侯)는 광무제(光武帝)의 고조부로 이름은 유매(劉買)이다.

남돈령[南頓令]  광무제(光武帝)의 아버지로, 이름은 유흠(劉欽)이다. 한 경제(漢景帝)의 아들 장사정왕(長沙定王) 발(發)의 5세손이자 한 광무제의 아버지이다.

남돈북점[南頓北漸]  당나라 때에 수도 장안을 중심으로 신수(神秀)의 교인 북종(北宗)이, 광주를 중심으로 혜능(慧能)의 교인 남종(南宗)이 번성했다. 북종은 점오(漸悟; 점차로 깨달음)를, 남종은 돈오(頓悟; 별안간 깨달음)를 주장하였기에 남돈북점(南頓北漸)이라 한다.

남동[南董]  춘추 시대 제(齊)나라의 사관이었던 남사(南史)와 진(晉)나라의 사관이었던 동호(董狐)의 합칭으로, 남사는 “사실에 근거하여 그대로 썼다.[據實直書]”라는 평을, 동호는 “서법은 숨기는 일이 없었다.[書法不隱]”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이름이 높았다. 동호(董狐)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을 바르게 적었다는 고사에서 동호직필(董狐直筆)이라는 말도 있다.

남두[南斗]  남쪽 하늘에 있는 두성(斗星)이다. 28수(宿)의 하나인 두수(斗宿)에 딸린 별자리로 하늘의 사당을 상징한다. 전하여 남쪽 지방을 가리키기도 한다.

남두[南斗]  두남(斗南)과 같은 말로 두북(斗北) 이남이란 뜻이다. 당(唐)나라 적인걸(狄仁傑)이 곤경에 처한 어떤 사람을 대신하여 어려운 사신의 일을 자청하고 나서자, 인인기(藺仁基)가 적인걸(狄仁傑)을 두고 “우리 적공의 어진 덕성으로 말하면, 북두 이남에서 오직 한 사람밖에 없다고 할 것이다.[狄公之賢 北斗以南 一人而已]”라고 칭송한 데서 온 말로 명성이 매우 높음을 뜻한다. (新唐書 卷115 狄仁傑列傳>

남두[南斗]  이십팔수(二十八宿)의 열 번째 별자리인 두수(斗宿)로, 남두육성(南斗六星)을 말한다. 현재의 궁수자리이다. 남쪽 하늘에 여섯 별로 구성되었으며, 북두칠성같이 술구기 모양이어서 남두(南斗)라고 하였다.

남두성[南斗星]  남쪽 하늘에 있는 말[斗] 모양으로 생긴 여섯 개의 별을 칭하는데, 그 모양이 북두성(北斗星)과 비슷하므로 이렇게 칭한다. 전하여 남쪽 지방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장수(長壽)를 주관하는 별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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