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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內移]~내인[內人]~내인거객[來人去客]~내임이색려[內荏而色厲]


내이[內移]  외지에서 내지로 적소(謫所)를 옮김. 양이(量移)와 같은 말로, 죄를 지어 원지(遠地)로 좌천(左遷)되었거나 유배(流配)된 자의 죄를 경감(輕減)하여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내이[乃爾]  이와 같다. 아직도 감히 이와 같은 짓을 한단 말인가[尙敢乃爾상감내이].

내이작목[萊夷作牧]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내주(萊州)의 부락민은 목축을 주로 한다.[萊夷作牧]”라는 말이 나온다.

내이중국위일신[耐以中國爲一身]  예기(禮記) 예운(禮運)에 “성인이 천하를 한집안처럼 만들고 온 중국을 한 사람처럼 되게 한 것은 의도적으로 그리한 것이 아니다. 반드시 사람의 정(情)을 알아서 그것을 의(義)의 길로 향하도록 계도하며, 사람들에게 이로운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혀 주고 앞으로 닥쳐올 환란을 알려 주어 대비하게 한 다음에야 그리할 수가 있었다. 무엇을 사람의 정(情)이라고 하는가? 희로애구애오욕이 그것이다. 이 일곱 가지는 배우지 않아도 능한 것이다. 무엇을 사람의 의(義)라고 하는가? 아버지는 자애하고 아들은 효도하며, 형은 어질고 아우는 공경하며, 남편은 의롭고 아내는 순종하며, 어른은 베풀고 어린이는 유순하며, 임금은 어질고 신하는 충성하는 것, 이 열 가지를 사람의 의라 한다.[聖人耐以天下爲一家 以中國爲一人者 非意之也 必知其情 辟於其義 明於其利 達於其患 然後能爲之 何謂人情 喜怒哀懼愛惡欲 七者弗學而能 何謂人義 父慈子孝 兄良弟弟 夫義婦聽 長惠幼順 君仁臣忠 十者謂之人義]”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내이토과[內耳土鍋]  토기의 하나. 그릇의 주둥이 언저리 안쪽에 끈을 걸 수 있는 귀가 달려 있어 몸통은 둥그렇고 밑바닥은 편평하다. 홋카이도, 사할린, 캄차카 등지에서 발견된다.

내인[內人]  부인(婦人). 궁중의 여인.

내인[內人]  궁녀를 말한다. 황궁(皇宮)을 대내(大內)라고 하는데 대내(大內)에 있는 여자를 가리킨다. 원래는 황실전용 가무단인 의춘원(宜春院)에 들어간 기녀(伎女)를 가리키는 말이다.

내인[來人]  고향에서 온 사람을 가리킨다.

내인거객[來人去客]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즉 자주 오가는 수많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내일[來日]  고향에서 떠난 날을 말한다.

내임이색려[內荏而色厲]  임(荏)은 유약(柔弱)하다는 뜻이다. 색려(色厲)는 얼굴빛만 엄숙한 것으로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얼굴빛은 위엄이 있으면서 마음이 유약한 것을 소인(小人)에게 비유하면 벽을 뚫고 담을 넘는 도적과 같을 것이다.[色厲而內荏 譬諸小人 其猶穿窬之盜也與]”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바꾸어 쓴 것이다.

내입경강[來入驚姜]  태아(胎兒)가 출생할 때 이상 출산으로 인하여 산모가 몹시 고통을 받은 것을 말한다. 강(姜)은 정 장공(鄭莊公)의 어머니 무강(武姜)을 말한다. 무강이 장공을 낳을 때 출산이 어려워 놀랐기 때문에 한 말이다. <春秋左傳 隱公 元年>

내잉[來仍]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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