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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게 대하면 반드시 진심을 알아준다 <격언련벽/처사류>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면

비록 일을 못 이룬다 하더라도

반드시 남들이 내 진심을 알게 된다.

거짓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면

한 때 남들의 마음을 얻더라도

반드시 남들이 내 속셈을 알게 된다.


以眞實肝膽待人,  事雖未必成功,  日後人必見我之肝膽.
이진실간담대인,  사수미필성공,  일후인필견아지간담.
以詐僞心腸處事,  人即一時受惑,  日後人必見我之心腸.
이사위심장처사,  인즉일시수혹,  일후인필견아지심장.

<格言聯璧격언연벽/處事類처사류>


  • 간담[肝膽]  간과 쓸개. 속마음. 진심. 진실된 마음. 용기. 혈기.
  • 토진간담[吐盡肝膽]  간과 쓸개를 모두 내뱉는다는 뜻으로, 솔직(率直)한 심정(心情)을 속임없이 모두 말하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이다.
  • 간담상조[肝膽相照]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 서로가 마음속을 툭 털어놓고 숨김없이 친하게 사귄다는 말이다.
  • 미필[未必]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 사위[詐僞]  양심(良心)을 속이어 거짓을 꾸밈.
  • 심장[心腸]  감정이 우러나는 속 자리. 마음씨. 마음 씀씀이. 감정. 마음. 흥미. 기분. 재미.

【譯文】  用真誠待人, 事情雖不一定成功, 日後他人必定知我真心誠意. 以欺騙的心腸處事, 別人一時或許受到迷惑, 但日久必見我心腸狡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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