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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화[菱花]~능화경[菱花鏡]~능효능제막비사은[能孝能悌莫非師恩]


능화[菱花]  마름꽃. 마름꽃 모양의 무늬. 마름꽃 모양을 새긴 거울.

능화[菱花]  옛날 동경(銅鏡)의 별칭이다. 마름꽃 무늬를 새긴 거울을 능화경(菱花鏡)이라 하여 부부의 만남을 상징한다. 동경은 흔히 육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혹 배면(背面)에 마름꽃[菱花] 문양을 새겼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남조(南朝) 진(陳)나라 서덕언(徐德言)이 아내인 악창공주(樂昌公主)와 헤어지면서 능화경을 둘로 쪼개어 징표로 나누어 가졌다가 마침내 부부가 다시 만나 해로(偕老)했다 한다.

능화경[菱花鏡]  옛날 동경(銅鏡)의 별칭이다. 동경은 흔히 육각형으로 만들어졌는데, 혹은 배면(背面)에 마름꽃[菱花]을 새겼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백(李白)의 시 대미인수경(代美人愁鏡)에 “광풍이 불어 첩의 마음 끊어지니, 옥 젓가락 두 짝을 능화경 앞에 떨어뜨렸어요.[狂風吹却妾心斷 玉筯并墮菱花前]”라고 하였다. <全唐詩 卷184>

능화경[菱花鏡]  능화경은 마름꽃 무늬를 새긴 거울로 부부를 상징한다. 진(陳)나라 때 태자사인(太子舍人) 서덕언(徐德言)이 진 후주(陳後主)의 누이인 낙창공주(樂昌公主)와 결혼하였는데, 시국이 불안하여 장차 헤어지게 될 것을 예감하고는, 동경(銅鏡)을 절반으로 쪼개어 한 조각을 공주에게 주면서 정월 보름날에 도시(都市)에 내다 팔도록 하였다. 그 뒤 과연 부부가 서로 헤어졌는데 서덕언이 도시에서 그 거울을 찾아서 맞춰 보고는 “거울과 사람이 함께 떠났는데, 거울만 돌아오고 사람은 안 돌아오는구나. 항아의 그림자는 다시 볼 수가 없고, 공연히 밝은 달만 휘영청 빛나네.[鏡與人俱去, 鏡歸人不歸. 無復姮娥影, 空留明月輝.]”라고 거울에 시를 써서 보냈다. 그때 공주는 월국공(越國公) 양소(楊素)의 집에서 총애를 받고 있었는데, 이 시를 본 뒤로는 음식도 들지 않고 울기만 하자, 양소가 그 내막을 알고는 마침내 서덕언에게 공주를 돌려주어 부부가 해로(偕老)하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한다. <本事詩 情感>

능획정백이사지[能獲鄭伯而赦之]  언릉(鄢陵)의 전투에서 극지(郤至)가 정성공(鄭成公)을 추격하여 잡지 않은 일을 이른다. 극지(郤至)가 정백(鄭伯)을 쫓는데 그의 거우(車右: 용사勇士) 불한호(茀翰胡)가 정백(鄭伯)의 수레에 올라가서 잡아 끌어내리겠다고 하자, 극지(郤至)가 “국군(國君)을 상하게 하면 형벌(刑罰)이 있게 된다.”라고 하고는 중지시켰다. <左傳 成公16年>

능효능제막비사은[能孝能悌莫非師恩]  부모(父母)님께 효도(孝道)하고 어른을 공경(恭敬)할 수 있음은 스승의 은혜(恩惠)가 아님이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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