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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리[茶房里]~다방이오지[多方以誤之]~다방호인의이용지자[多方乎仁義而用之者]


다방[多方]  여러 가지. 여러 개. 많은 의미.

다방[多方]  서경(書經)에 나오는 편(篇)의 이름으로, 성왕(成王)이 즉위한 뒤에 엄(奄)과 회이(淮夷)가 반란을 일으키자, 성왕이 엄나라를 멸망시키고 돌아와서 여러 제후국을 경계하는 내용이다. <書經 周書 多方>

다방리[茶房里]  개성부(開城府)에 속한 마을 이름이다.

다방이오지[多方以誤之]  여러가지 방략(方略)을 써서 적을 속임. 춘추(春秋)시대 초(楚)나라에서 멸문(滅門)의 화(禍)를 당하고 오(吳)나라로 망명한 오원(伍員)은 오왕(吳王) 부차(夫差)에게 초(楚)나라를 토벌할 계책으로 “자주 습격하였다가 후퇴하여 저들을 지치게 하고 여러 방법으로 저들을 그르치게 하여, 저들이 지친 뒤에 삼군(三軍)이 뒤를 이어 공격하면 반드시 크게 승리할 것이다.[亟肄以罷之 多方以誤之 旣罷而後 以三軍繼之 必大克之]”라고 하였는데, 그의 계책을 따른 결과 초(楚)나라는 큰 곤경에 빠졌다. <春秋左氏傳 魯 昭公 30년>

다방호인의이용지자[多方乎仁義而用之者]  인의를 여러 갈래로 만들어 내서 이용함. 곧 인의를 조작해 내서 이용한다는 뜻. 방(方)은 술(術)과 같은 뜻으로 다방(多方)은 여러 갈래로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제8편 병무(騈拇)에 “발가락의 군더더기 살과 육손이는 태어날 때부터의 본성에서 나왔지만 보통 사람들이 타고나는 것보다 많고, 쓸데없이 붙어 있는 크고 작은 사마귀는 태어난 뒤 몸에서 나온 것이지만 사람이 타고나는 본성보다 많고, 인의를 조작해 쓰는 이들은 이것을 중시해서 오장과 나란히 배열하지만 도덕의 올바름이 아니다.[騈拇枝指는 出乎性哉 而侈於德 附贅縣疣 出乎形哉 而侈於性 多方乎仁義而用之者 列於五藏哉 而非道德之正也 非道德之正也]”라고 한 데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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