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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조지지[多助之至]~다조천순[多助天順]~다종정욕[多縱情慾]


다조[茶竈]  경포대 부근에 신선(신라 화랑)들이 차를 달이던 아궁이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다조지지 천하순지[多助之至 天下順之]  맹자(孟子) 공손축 하(公孫丑 下)에, 맹자(孟子)는 인화(人和)를 강조하면서 “성(城)이 높지 않은 것이 아니며 해자가 깊지 않은 것이 아니며 병기와 갑옷이 견고하고 예리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쌀과 곡식이 많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인화(人和)를 얻지 못하면 이것을 버리고 떠나가니, 이는 지리(地利)가 인화(人和)만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옛말에 이르기를 ‘백성을 한계 짓되 국경의 경계로써 하지 않으며, 국가를 견고히 하되 산과 강의 험고(險固)함으로써 하지 않으며, 천하를 두렵게 하되 병혁(兵革)의 예리함으로써 하지 않는다.’ 한 것이다. 도(道)를 얻은 자는 도와주는 이가 많고, 도(道)를 잃은 자는 도와주는 이가 적다. 도와주는 이가 적음이 지극한 경우에는 친척이 배반하고, 도와주는 이가 많음이 지극한 경우에는 천하가 순종한다.[城非不高也 池非不深也 兵革非不堅利也 米粟非不多也 委而去之 是地利不如人和也 故曰 域民不以封疆之界 固國不以山谿之險 威天下不以兵革之利 得道者多助 失道者寡助 寡助之至 親戚畔之 多助之至 天下順之]”라고 한 데서 보인다.

다조천순[多助天順]  맹자(孟子) 공손축 하(公孫丑 下)에 “도를 얻은 자는 도와주는 이가 많고, 도를 잃은 자는 도와주는 이가 적다. 도와주는 이가 지극히 적을 때는 친척이 배반하고, 도와주는 이가 지극히 많을 때는 천하가 따른다.[得道者多助 失道者寡助 寡助之至 親戚畔之 多助之至 天下順之]”라는 내용이 보인다.

다종다양[多種多樣]  종류(種類)가 많고 그 양식(樣式)이나 모양(模樣)이 여러 가지임을 이른다.

다종정욕[多縱情慾]  대체로 함부로 정욕을 부림을 이른다.

다주무[茶酒務]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들이 날마다 한 번씩 분대(分臺)에 회좌(會坐)하는 것을 다시(茶時)라 하니, 즉 사헌부 감찰의 직무를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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