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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밀부[單傳密符]~단전서상[檀旃瑞相]~단전옥예[丹田玉蘂]


단전밀부[單傳密付]  단전(單傳)은 불교에서 나온 말로, 경전에 의지하지 않고 이심전심(以心傳心)한다는 말이며, 밀부(密付)는 밀착(密着)이란 말과 같다.

단전밀부[單傳密符]  단전이나 밀부는 말이나 문자에 의거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 심법(心法)으로 전해 온 도통(道統)을 말한다. 원래 선종(禪宗)의 용어인데, 단전심인(單傳心印) 또는 단전밀인(單傳密印)이라고도 한다.

단전밀수[單傳密授]  한 스승의 학통으로 전수(傳授)되어 다른 사상에 물들지 않음을 뜻하는 말이다.

단전서상[檀旃瑞相]  전단서상(旃檀瑞相). 우전왕(優塡王)이 비로소 전단으로 석가불의 형상을 만들었다. 열반경(涅槃經) 2(二)에 “如來今現此瑞相 不久必當入於湟槃”이라 하였다.

단전옥예[丹田玉蘂]  단전은 배꼽 아래 한 치 다섯 푼쯤 되는 곳인데, 여기에 힘을 주면 건강과 용기를 얻는다고 하며, 옥예(玉蘂)는 옥예(玉蕊)로도 쓰는데 꽃의 이름이다. 곧 몸을 수양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움을 비유한 것이다.

단전태자성[丹田胎自成]  단전은 사람의 배꼽 아래로 한 치쯤 되는 곳을 말하고, 태(胎)는 곧 도가(道家)의 용어(用語)로서 신기(神氣)의 수양이 극에 이르렀을 때 복중(腹中)에 결성(結成)되는 원기(元氣)의 근간인 신념(信念)을 말한다.

단절[斷折]  꺾거나 부러뜨림. 긴 물건이 끊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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