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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踏歌]~답견편사[踏繭偏師]~답계[踏啓]~답고[踏鼓]~답괴[踏槐]


답[蹋]  밟다. 踏(답)과 같다.

답[荅]  응답하다. 대답하다. 答(답)과 같다. 한서(漢書) 교사지(郊祀志)에 “정성에 응답하지 않으면 제사를 올리지 않는다.[不荅不饗]”라고 하였다.

답가[踏歌]  고대사회에서 집단을 이뤄 행하던 가무형식으로, 줄을 서거나 원을 이뤄서 손보다는 발을 많이 사용하며 노래와 함께 추는 춤을 가리킨다.

답가[踏歌]  발로 땅을 구르며 장단을 맞추어 부르는 노래. 여인들이 서로 손을 잡고 늘어서서 발로 땅을 굴러 박자를 맞추면서 노래 부르는 것이다.

답견편사[踏繭偏師]  소규모 보병 부대를 말한다. 답견(踏繭)은 누에고치를 밟아서 발이 부르트고 못이 박혔다는 뜻인데, 보병을 비유하는 말로 쓰였다. 송(宋)나라 문동(文同)의 직부원(織婦怨) 첫머리에 “북을 던지느라 두 손은 피곤에 지치고, 누에고치를 밟느라 두 발은 부르트고 못 박혔다.[擲梭兩手倦 踏繭雙足趼]”라는 말이 나온다. <宋詩抄 卷26> 편사(偏師)는 주력군(主力軍) 이외의 단독 부대를 가리킨다.

답계[踏啓]  답계자(踏啓字). 임금의 재가를 맡은 서류에 계자[啓字]를 찍어서 내려주는 것이다.

답고[踏鼓]  북을 밟다. 남의 지휘를 받으며 웃음거리가 된다는 뜻이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조홍(曹洪)이 술자리를 크게 베푼 뒤, 여창(女唱)에게 북 위를 밟고 다니게 하자, 모두 크게 웃었다는 고사가 있다. <三國志 魏志 楊阜傳>

답괴[踏槐]  응과(應科). 과거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이른다. 당(唐)나라 때 과거에 실패한 응시생들이 6월 이후 계속 장안(長安)에 머물러 공부하면서 서로들 개인적으로 시험 문제를 출제하여 실력을 점검한 뒤 홰나무 꽃이 노랗게 될 즈음에 해당 관원에게 새로 지은 글을 작성하여 천거되기를 원했으므로 “홰나무 꽃이 노래지면 수험생들이 바빠진다.[槐花黃 擧子忙]”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한다. <南部新書 卷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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