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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언[唐仲言]~당중우[唐仲友]~당지[唐誌]~당지여화[唐之女禍]


당중언[唐仲言]  중언은 청(淸) 나라 당여순(唐汝詢)의 자이다. 여순은 5세 때 눈이 멀었는데, 눈이 멀기 이전에 벌써 약간의 글자를 알았으며, 눈이 먼 뒤에는 여러 형들의 글읽는 소리를 듣고 하나하나 다 기억하여 오래도록 잊지 않았다. 더욱이 그는 시에 능하여 당시해(唐詩解)를 짓기까지 하였는데, 전겸익(錢謙益) 같은 학자도 그의 당시해를 높이 평가하였다.

당중우[唐仲友]  당중우(1135~1187)의 자는 여정(與政), 호는 열재(說齋)이다. 천문·지리·형정(刑政) 등 경세(經世)에 유익한 학문을 추구하여 불교와 노장(老莊)을 배척함은 물론, 주희의 이학(理學) 위주의 학문도 반대하였다. 저서로는 육경해(六經解), 천문상변(天文詳辯), 열재문집(說齋文集) 등이 있다.

당중우[唐仲友]  당중우(唐仲友)는 자는 여정(與政), 호는 열재(說齋)로, 금화(金華) 사람이다. 강서 제형(江西提刑)에 발탁되었으나 주자에게 탄핵을 받고, 저술 활동과 후학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경세치용학(經世致用學)을 강조하여 불교와 노장을 배척함은 물론, 당시 공리공담으로 흐르던 심학(心學)에 대해서도 반대하였다. 주자의 이학(理學) 위주의 학문에 반대하고 천문과 지리 및 형정(刑政) 등 경세에 유익한 학문을 추구하였다. 저서에 육경해(六經解)·천문상변(天文詳辯)·열재문집(說齋文集) 등이 있다.

당중학발[堂中鶴髮]  늙은 부모를 뜻한다. 학발은 학의 깃털이 희다는 데서 노인의 백발에 비유한다.

당지[唐誌]  구당서(舊唐書) 경적지(經籍志)에 채옹이 주를 단 금자석경논어(今字石經論語) 2권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신당서(新唐書) 예문지(藝文志)에도 금자석경논어 2권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당지[唐志]  신당서(新唐書) 예문지(藝文志)를 말한다.❏

당지[唐紙]  중국에서 만드는 종이의 한 가지로 닥나무의 껍질과 어린 대나무를 이용해 만들며 거칠고 잘 찢어지지만 먹물이 잘 흡수된다.

당지경림대영[唐之瓊林大盈]  당 덕종(唐德宗)이 봉천(奉天)에 있을 때 행재소(行在所)의 협무(夾廡)에 경림고(瓊林庫)와 대영고(大盈庫) 두 창고를 설치하여 따로 공물(貢物)을 저장해놓고 개인적으로 썼다.

당지여화[唐之女禍]  당 고종(唐高宗)의 황후 칙천무후(則天武后)가 황제가 되어 당(唐)나라 국호를 주(周)라고 바꾼 일, 중종(中宗)이 황후 위씨(韋氏)와 딸 안락공주(安樂公主)에게 독살당한 일, 현종(玄宗)이 양귀비(楊貴妃)를 총애하여 안록산(安祿山)의 난이 일어나 망국(亡國)으로 기울어간 일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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