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採蓮曲채련곡 / 연밥 따는 노래 / 李白이백


若耶溪傍採蓮女[약야계방채련녀]   약야계 주변에서 연밥 따는 아가씨는

笑隔荷花共人語[소격하화공인어]   연꽃 사이 미소 띠고 벗과 속삭이네

日照新粧水底明[일조신장수저명]   햇볕은 고운 얼굴 물밑까지 비추고

風飄香袖空中擧[풍표향수공중거]   향기로운 소맷자락 바람에 날리네

岸上誰家遊冶郞[안상수가유야랑]   뉘 집 젊은이들인지 연못 기슭에

三三五五映垂楊[삼삼오오영수양]   수양버들 사이 삼삼오오 어른거리다

紫騮嘶入落花去[자류시입낙화거]   날리는 꽃잎 속 말 울리며 사라지니

見此躊躇空斷腸[견차주저공단장]   이를 보고 설레다 공연히 가슴 아파

<採蓮曲채련곡 / 李白이백>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