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쭐대면 아첨이 온다 <맹자>

우쭐대는 말투와 낯빛은

남을 천리 밖으로 밀어내니

지사가 천리 밖에 있게 되면

참소하고 아첨하는 자들이 모여든다.

참소하고 아첨하는 자들과 함께 하는 한

나라를 다스리려 해도 다스릴 수가 없다.


訑訑之聲音顔色,  距人於千里之外.
이이지성음안색,  거인어천리지외.
士止於千里之外,  則讒諂面諛之人至矣.
사지어천리지외,  즉참첨면유지인지의.
與讒諂面諛之人居,  國欲治可得乎.
여참첨면유지인거,  국욕치가득호.

<孟子맹자/告子下고자하>


  • 訑訑이이 : 스스로 만족하고 과시하는 모습. 으쓱거리다.
  • 士사 : 선비. 지식인. 유학교육을 받은 군자. 학문과 인격을 닦는 벼슬하지 않은 사람. 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에 대한 호칭으로, 특히 유교이념을 구현하는 인격체 또는 신분계층을 지칭함.
  • 지사志士 :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사람.
  • 讒諂참첨 : 참소하고 아첨함. 다른 사람을 참소하고 손윗사람에게 아첨하는 것. 참언(讒言)과 첨유(諂諛).
  • 面諛면유 : 눈앞에서 아첨함. 면전에서 굽실거리며 아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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