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외비민[可畏非民]~가요결채[歌謠結綵]~가요방아재[歌謠放我才]

가외[可畏]  가외는 후생(後生) 즉, 학문이나 행실이 훌륭하여 경외할 만한 후진(後進)을 말하는 것으로,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후생이 경외할 만하니, 뒤에 오는 이가 지금 사람만 못하리라고 어찌 장담할 수 있겠는가.[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라고 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가외비민[可畏非民]  서경(書經) 우서(虞書) 대우모(大禹謨)에 “사랑할 만한 것은 군주가 아니겠으며, 두려워할 만한 것은 백성이 아니겠는가. 백성은 원후(元后)가 아니면 누구를 떠받들 것이며, 원후는 백성이 아니면 함께 나라를 지킬 사람이 없다.[可愛非君 可畏非民 衆非元后 何戴 后非衆 罔與守邦]”라는 내용이 보인다.

가요[賈姚]  당(唐) 나라 시인 가도(賈島)와 요합(姚合)을 말한다. 요합은 요소감(姚小監) 또는 요무공(姚武功)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가요[歌謠]  민요. 속요. 확실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동관집(彤管集)의 기록에는 한빙(韓憑)의 처 하씨(何氏)가 오작가(烏鵲歌)를 지어 부른 뒤 자살했다고 한다.

가요결채[歌謠結綵]  죽은 임금이나 왕비의 신주(神主)를 종묘로 모실 때 행하는 행사로, 성균관의 유생과 기생 등이 각각 색종이로 길 좌우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가요를 올리며 돌아간 임금이나 왕비의 덕을 칭송하는 것을 말한다.

가요방아재[歌謠放我才]  한유(韓愈)의 영설증장적(詠雪贈張籍) 시에 “눈을 감상하며 다른 일은 아랑곳 않고, 나의 재주 뻐기면서 노래 지어 부르노라.[賞玩捐他事 歌謠放我才]”라는 말이 나온다. <韓昌黎集 卷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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