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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후[賈詡]~가후[賈侯]~가훈[家訓]


가후[賈詡]  가후(賈詡)는 삼국시대(三國時代) 조조(曹操)의 모신(謀臣)으로 벼슬은 태위(太尉)에 이르고 위수향후(魏壽鄕侯)에 봉해졌다.

가후[賈詡]  삼국 시대 위(魏)나라 사람으로 동탁(董卓)의 밑에서 교위로 있다가 동탁이 죽자 이각(郭汜)과 곽사(郭汜)의 모주(謀主)가 되어 상서(尙書) 벼슬에 올랐다. 이각과 곽사가 다투자 조조(曹操)에게 귀순하여 원소(袁紹)·한수(韓遂)·마초(馬超) 등을 토벌하는 데 계책을 도왔고, 조비(曹丕)가 태자일 때부터 도와 문제(文帝)로 즉위하자 태위(太尉)가 되었으며, 위수향후(魏壽鄕侯)에 봉작되었다.

가후[賈侯]  가후는 소생이 없었는데, 민회태자(愍懷太子)가 정성을 다해 받들었는데도 그를 폐하고 마침내 죽여 버리자, 조왕 윤(趙王倫)이 군대를 이끌고 궁성에 들어와 거짓 조서를 내려 가후를 사사(賜死)하고, 그 일족을 모조리 복주(伏誅)시켰다. <晉書 卷三十一>

가후[賈后]  가후는 진 혜제(晉惠帝)의 황후인데, 흉악하고 음란하여 국정을 어지럽히다가 처단되었다. 성품이 음탕하고 간모(姦謀)에 뛰어났었는데, 그는 키가 작고 검푸른 피부 빛깔을 하고 있었다 한다. <晉書 惠賈皇后傳>

가후[賈后]  가후는 진 혜제(晉惠帝)의 황후이고 양후는 선대(先代)인 무제(武帝)의 황후로서 무도양황후(武悼楊皇后)를 가리킨다. 무제가 죽고 혜제가 즉위하자 양후는 황태후로 존숭되었는데, 가후에 의해 역모를 꾀했다는 무함을 받고 태후에서 폐위되어 서인(庶人)이 되었으며 급기야는 가후가 양후의 시어(侍御) 10여 인을 뺏고 음식물을 공급하지 못하게 하는 바람에 죽고 말았다. <晉書 卷31>

가훈[家訓]  집안의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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