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오장[黔敖章]~검옥대종[檢玉岱宗]~검옥이금[檢玉泥金]

검안[檢案]  살인 사건에 대해서 시체의 검험(檢驗)에서부터 사건관련 피의자·증인 등의 심리(審理) 내용을 기록한 문서이다.

검안[檢案]  살인사건에 관한 검시(檢屍) 및 판결을 적은 보고서이다.

검영[黔嬴]  천상 조화신. 혹은 수신을 말한다.

검오[黔敖]  예기(禮記) 단궁 하(檀弓下)에 보이는 인물로, 제(齊)나라에 큰 흉년이 들어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하자, 길거리에서 밥을 지어 사람들에게 먹였다고 한다. 제나라에 크게 기근이 들었을 때 검오가 길가에서 밥을 지어 굶주린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소매로 얼굴을 가리고 발을 절뚝거리면서 비틀비틀 걸어왔다. 검오가 왼손에 밥을 들고 오른손에 마실 것을 들고 혀를 차며 “어서 와서 먹어라.”라고 하자, 그 사람은 눈을 치켜뜨며 “나는 이렇게 무례한 태도로 주는 음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이처럼 쇠약해졌다.”라고 하였다. 검오는 그 말을 듣고 바로 사과했지만 그는 끝내 음식을 먹지 않고 죽었다. 증자(曾子)가 이 말을 듣고 이르기를 “마음이 좁구나. 무례한 태도로 주는 음식은 거절해도 되지만 사과했으면 먹어도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禮記 檀弓下>

검오장[黔敖章]  예기(禮記) 단궁(檀弓) 하에 있는 글로 “제(齊) 나라에 큰 흉년이 들어 아사(餓死)하는 자가 속출하자, 검오는 길거리에서 밥을 지어 굶주린 자[餓者]에게 먹였다. 이때 굶주린 자 한 사람이 소매로 얼굴을 가리고 신을 동여매고는 비실비실 걸어왔다. 검오는 왼손에 밥을 들고 오른손에 마실 것을 들고는 ‘아! 불쌍하다. 와서 이것을 자시오.’ 하였다. 굶주린 자는 눈을 부릅뜨고 보면서 말하기를, ‘나는 「아! 불쌍하니 와서 이것을 먹으라.」하면서 주는 음식을 받아 먹지 않아서 이 지경에 이른 것이오.’ 하였다. 검오가 따라서 사과하였으나 그는 끝내 그 밥을 먹지 않고 죽었다.[齊大饑黔敖爲食於路 以待餓者而食之 有餓者 蒙袂輯屨 貿貿然來 黔敖左奉食 右執飮 曰 嗟來食 (餓者)揚其目而視之 曰 予唯不食嗟來之食 以至於斯也 (黔敖)從而謝焉 終不食而死]”는 내용이다.

검옥니금상대종[檢玉泥金上岱宗]  한서(漢書) 무제기(武帝紀)의 “태산에 올라 봉 제사를 행하다.[登封泰山]”의 주(註)에 “금책(金策) 석함(石函)과 금니(金泥) 옥검(玉檢)을 들고 올라가 봉(封)을 행한다.”라고 하였는데, 금니는 황금으로 도색하는 것을 말하고 옥검은 옥첩서(玉牒書)를 봉함한 궤이다. 대종(岱宗)은 뭇 산의 어른이라는 뜻으로 태산(泰山)을 가리킨다.

검옥대종[檢玉岱宗]  한서(漢書) 무제기(武帝紀)의 “태산(泰山)에 올라 봉선(封禪)을 한다.[登封泰山]”는 주(注)에 “금책(金策) 석함(石函)과 금니(金泥) 옥검(玉檢)을 들고 올라가 봉선(封禪)을 행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옥검(玉檢)은 옥첩서(玉牒書)를 봉함한 궤를 이르며, 옥첩(玉牒)은 제왕(帝王)이 봉선(封禪)을 행할 때 쓰는 고천문(告天文)이다. 대종(岱宗)은 모든 산의 종주(宗主)라는 뜻으로 태산(泰山)을 가리킨다.

검옥이금[檢玉泥金]  검옥은 옥첩(玉牒), 옥책문을 넣은 옥함(玉函)이며, 이금은 아교를 섞은 금분(金粉)으로 왕사(王事)에 관한 귀중한 글을 봉(封)하는 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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