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우시주[擊牛釃酒]~격장위서[擊掌爲誓]~격장지린[隔墻之隣]

격우시주[擊牛釃酒]  후한서(後漢書) <마원전>에는 “마원이 소를 잡고 술을 걸러 군사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 속관들이 모두 엎드려서 ‘만세’라고 하였다.[援乃擊牛釃酒 勞饗軍士 …… 吏士皆伏稱萬歲]”라고 되어 있다. <後漢書 卷54 馬援列傳> <說郛 卷13下 李氏刋誤 大人> 태평광기(太平廣記)에는 ‘필격우시주연지(必擊牛釃酒延之)’라고 되어 있다. 석문(釋文)에서는 갈홍(葛洪)이 “시(釃)는 광주리로 술을 거른다는 말이다.”라 한 것을 인용해놓았다. 후인들이 ‘사주(篩酒)’라고 하는 것은 음이 같은 글자로 바꾼 것이다.

격운니[隔雲泥]  구름은 높이 하늘에 있고 진흙은 낮은 땅에 있어 서로 거리가 멀다는 뜻이다.

격유광[擊流光]  소식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계수나무 노와 목란 상앗대로 공명을 치며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桂棹兮蘭槳 擊空明兮泝流光]” 하였다.

격일[隔日]  하루를 거르거나 하루씩 거름. 며칠. 반드시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이 아닌 경우가 있다.

격장열[激張說]  무후(武后)의 총신(寵臣)인 장창종(張昌宗)이 봉각사인(鳳閣舍人) 장열(張說)을 은밀히 끌어들여 좋은 관직을 주겠다고 매수해서 거짓으로 증언하여 위원충(魏元忠)을 해치게 하니, 장열(張說)이 이를 허락하였다. 무후(武后)가 장열을 불러 들어가려 할 때, 송경(宋璟)이 장열에게 어전(御前)에서 결코 위증(僞證)하지 말도록 당부하면서 “만고(萬古)에 사람들에게 우러름을 받는 것이 이번 일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舊唐書 卷96 宋璟傳>

격장위서[擊掌爲誓]  맹세할 때 하는 동작이다.

격장지린[隔墻之隣]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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