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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청광납[兼聽廣納]~겸퇴불벌[謙退不伐],~겸회만물[兼懷萬物]


겸청광납[兼聽廣納]  겸하여 듣고 널리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언로(言路)를 개방하여 아랫사람의 정(情)이 위로 통하게 함을 이른다.

겸청즉명 편신즉암[兼聽則明 偏信則闇]  여러 사람의 의견을 겸하여 들으면 밝고, 한 사람의 의견을 편벽되이 믿으면 어두워진다는 말이다.

겸추[鉗鎚]  겸(鉗)은 쇠집게이고, 추(鎚)는 쇠망치이니 모두 쇠를 단련하는 도구인데, 선가(禪家)에서 법이 엄함을 말한다.

겸춘추[兼春秋]  각 고을의 문관 수령(文官守令)이 춘추관(春秋館)의 수찬관(修撰官) 이하 관직을 겸임(兼任)한 경우에 일컫는 말이다.

겸친[兼親]  친족(親族)이면서 외가 쪽으로도 척분(戚分)이 닿는 사이를 이른다.

겸탄[歉歎]  겸연(慊然)스럽다. 겸연쩍다. 미안하여 볼 낯이 없음. 쑥스럽고 어색함.

겸퇴불벌[謙退不伐]  겸양하여 자신의 공로를 자랑하지 않음을 이른다.

겸행차고[兼行差雇]  차역(差役)과 고역(雇役)을 병행하여 백성을 편하게 할 것을 힘써야 한다는 뜻이다.

겸황[歉荒]  흉황(凶荒). 재황(災荒). 흉년이 들어 민생이 황폐하다.

겸회만물 기숙승익[兼懷萬物 其孰承翼]  만물을 모두 포용하는데 그 누구를 사사로이 비호(庇護)하고 도와주겠는가. 장자(莊子) 외편(外篇) 추수(秋水)에 나온다. 승익(承翼)은 두 손 맞잡고 붙들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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