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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야[竟夜]~경양[涇陽]~경양궁정[景陽宮井]


경야[竟夜]  경석(竟夕). 밤새도록. 철야하여.

경약[徑約]  박문(博文)하고서 약례(約禮)해야 하는데도 박문은 거치지 않고 바로 약례에만 치중하는 것을 말한다.

경양[景陽]  경양은 전라도 광산현(光山縣)의 동쪽 8리에 있던 지명으로, 그곳에 역참(驛站)이 있었다.

경양[景陽]  경양은 진(晉)나라 장협(張協)의 자이다. 그가 칠명(七命) 8수를 지어 검에 대해서 논했다.

경양[涇陽]  지금의 감숙성(甘肅省) 평량현(平涼縣) 서쪽에 있었던 현(縣)의 이름으로, 곽자의가 이곳에 주둔하고 있었다.

경양[傾陽]  해바라기가 항상 태양을 향하여 기우는 것을 가리키는데, 흔히 군왕에 대한 일편단심의 충성 또는 장상(長上)의 덕을 앙모(仰慕)하는 정성을 비유하므로 이른 말이다.

경양궁정[景陽宮井]  ‘경양궁정(景陽宮井)’의 옛터는 지금의 강소성(江蘇省) 남경시(南京市) 현무호(玄武湖) 주변에 있다. 남조(南朝)의 진 후주(陳後主)가 수(隋)나라 병사들이 이미 성으로 진격해 들어왔다는 소리를 듣고, 그가 총애하던 장려화(張麗華), 공귀빈(孔貴嬪)과 함께 경양전(景陽殿)을 나가 우물에 몸을 던져 구차하게 살기를 도모하다가 결국 수나라 병사의 포로가 되었던 고사가 전한다.

경양루[景陽樓]  남조(南朝) 때 제 무제(齊武帝)가 대궐이 깊어서 단문(端門)의 고루(鼓漏)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하여 경양루 위에다 종(鐘)을 걸어 놓게 하니, 궁인(宮人)들이 그 종소리를 듣고 일찍 일어나서 단장을 했다는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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