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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역졸[京驛卒]~경연[頃緣]~경연[瓊筵]~경연[罄然]


경역졸[京驛卒]  중앙에 소속된 역졸을 말한다. 역졸은 역에 소속하여 심부름하는 역부(驛夫)이다. 중앙에 소속된 역은 청파역(靑坡驛)과 노원역(蘆原驛)으로서 이 두 역은 바로 병조(兵曹)에 소속되었다.

경연[頃緣]  무렵으로 인하여. 지난날.

경연[慶延]  성종(成宗) 때의 효자(孝子)로서 자가 대유(大有)였는데, 그의 효성이 성종에게 알려져 특별히 4품 벼슬이 제수되었고, 뒤에 이산현감(尼山縣監)으로 나가서는 백성들에게 많은 자애(慈愛)를 남기었다.

경연[慶延]  조선 전기의 문신·효자. 청주(淸州) 사람으로 천성적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한겨울에 병든 아버지를 위해 물에 들어가서 잉어를 잡아다 올렸고, 부모의 상례 때는 묘 앞에 여막을 짓고 전후 6년 동안이나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성종이 그 소문을 듣고 남부 참봉(南部參奉)을 제수하였다.

경연[瓊筵]  옥구슬처럼 아름다운 돗자리를 이른다.

경연[經筵]  임금을 모시고 경적(經籍)을 강론하는 자리이다. 경악(經幄), 경유(經帷)라고도 한다.

경연[耕煙]  청나라 때의 명화가인 왕휘(王翬)의 호이다.

경연[罄然]  텅 빈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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