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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량우[谷量牛]~곡려[谷蠡]~곡령청송[鵠嶺靑松]


곡량[曲諒]  특별히 양해하다.

곡량우[谷量牛]  곡량은 가축이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산골짜기 단위로 헤아리는 것을 말한다. <史記 卷129 貨殖列傳>

곡량자[穀梁子]  춘추(春秋) 때 노(魯)나라 사람 곡량적(穀梁赤)을 말한다. 춘추(春秋) 3전(三傳)의 하나인 곡량전(穀梁傳)을 지었다 한다.

곡량적[穀梁赤]  춘추에 주(註)를 낸 사람인데, 그의 주해는 특히 춘추의 경문(經文)에 매우 충실했다고 한다.

곡려[谷蠡]  곡려는 흉노(匈奴) 번왕(藩王)의 봉호(封號)로 좌우로 나뉘어 있었다.

곡렴[谷簾]  중국 여산(廬山) 강왕곡(康王谷) 폭포 이름이다.

곡령(鵠嶺]  곡령은 고려의 도읍지인 개성(開城) 송악산(松嶽山)의 딴 이름으로 고려를 뜻한다. 지금의 개성 북쪽 5리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처음에는 ‘부소(扶蘇)’ 또는 ‘숭산(崧山)’이라고 하였으며, 이밖에도 ‘신숭(神嵩)’·‘곡령(鵠嶺)’이라고도 일컬어졌다.

곡령산[鵠嶺山]  고려의 고도(古都) 개성(開城)의 진산(鎭山)인 송악산(松嶽山)의 옛 이름이다.

곡령송청[鵠嶺松靑]  곡령(鵠嶺)은 고려의 도읍지인 개성(開城) 송악산(松嶽山)의 다른 이름이다.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은 “곡령의 소나무는 푸르고 계림의 숲은 누렇게 시들 것이다.[鵠嶺松靑 鷄林葉黃]”라고 하여 신라가 장차 망하고 고려가 일어나서 흥성할 것을 예언한 바 있다.

곡령청송[鵠嶺靑松]  곡령(鵠嶺)은 개성(開城)의 송악산(松嶽山)을 가리키는데, 일찍이 최치원(崔致遠)이 잠저(潛邸) 시절의 왕건(王建)에게 “계림의 잎은 누렇고 곡령의 솔은 푸르다.[鷄林黃葉 鵠嶺靑松]”라는 편지를 보내 신라의 멸망과 고려의 건국을 예언하였다고 한다.

곡령청송[鵠嶺靑松]  곡령은 고려의 수도인 개성(開城) 송악산(松嶽山)의 이칭이다. 신라 말기에 최치원(崔致遠)이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흥할 것을 알고,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 “곡령에 솔이 푸르고 계림엔 잎이 누르다.[鵠嶺靑松 鷄林黃葉]”라는 글을 올렸다. 이것은 “송도(松都)는 일어나고 경주(慶州)는 망하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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