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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탈자[夸奪子]~과파[戈波]~과필개이불린[過必改而不吝]


과탈자[夸奪子]  명리(名利)를 자랑하고 쟁탈하는 시속(市俗)의 사람들. 명리(名利)만을 좇는 무리들을 이른다.

과투구보[瓜投玖報]  시경(詩經) 위풍(衛風) 모과(木瓜)의 “나에게 모과를 던져주기에 좋은 옥으로 보답하였네.[投我以木瓜 報之以瓊琚]”라는 구절에서 취한 말이다.

과파[戈波]  이 두 글자는 서법(書法)의 과법(戈法)과 파법(波法)을 가리키는 말로서, 글씨 쓰는 것을 이른 말이다.

과파[科派]  정례(定例)에 따라 각 고을에 출연금(出捐金)을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

과피접[瓜皮艓]  과피선(瓜皮船). 소선(小船)의 일종이다.

과피편[瓜皮艑]  작고 허름한 배이다.

과필개이불린[過必改而不吝]  서경(書經) 중훼지고(仲虺之誥)에 중훼(仲虺)가 성탕에게 “왕께서는 음란한 음악과 아름다운 여색을 가까이하지 않고 재화와 이익을 증식하지 않으시며, 덕이 많은 이에게는 관직을 성대하게 내리고 공이 많은 이에게는 상을 성대하게 내리시며, 사람을 등용하되 자신의 재능과 같이 생각하고, 허물을 고치는 데 주저하지 않으시어 능히 너그럽고 능히 인자하여 드러나서 백성들에게 믿음을 받으셨습니다.[惟王不邇聲色 不殖貨利 德懋懋官 功懋懋賞 用人惟己 改過不吝 克寬克仁 彰信兆民]”라고 한 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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