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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해권[郭解權]~곽현[霍顯]~곽희[郭煕]


곽해[郭解]  곽해는 서한 무제 때의 협객으로 자는 옹백(翁伯)이다. 무제 때 그의 문객(門客)이 사람을 죽인 일에 연루되어 공손홍(公孫弘)의 탄핵을 받아 일족이 몰살되었다. <史記 卷124 遊俠列傳>

곽해[郭解]  한 무제(漢武帝) 때의 협객(俠客)으로, 자(字)는 옹백(翁伯)이며 지현(軹縣) 출신이다. 신체가 왜소하였으나 호협(豪俠)을 좋아하여 증오하는 인물이 있으면 반드시 살해하곤 하였으나, 뒤에는 행실을 고쳐 공손하였으므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마침 그의 문객(門客)이 지현 출신의 유생(儒生)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곽해 자신은 그 사건과 무관하였으나 국법을 확립하여야 한다는 조정의 의론으로 인해 대역무도죄(大逆無道罪)로 처형되었다. 그 후 춘추 전국 시대로부터 유행하던 협객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한다. <漢書 卷92 游俠傳 郭解>

곽해권[郭解權]  곽해는 한(漢) 나라 때의 협객(俠客)으로서 호협한 기개로 많은 사람의 신망을 얻고 그것으로 또한 권력을 행사하여 많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一百二十四>

곽현[霍顯]  한(漢) 나라 곽광(霍光)의 처 곽현(霍顯)이 막내딸 성군(成君)을 귀하게 만들 욕심으로, 선제(宣帝)의 허후(許后)가 출산할 때를 당하여 유의(乳醫) 순우연(淳于衍)을 시켜 남몰래 독살하게 한 뒤에 성군을 궁중에 들여보내 후비(后妃)가 되게 하였으며, 곽광이 죽은 뒤에는 또 감노(監奴)인 풍자도(馮子都)와 음란(淫亂)하게 놀았는데, 허후를 시해한 일과 자손의 모반 사실이 발각되면서 모두 복주(伏誅)되고 곽현은 기시(棄市)되었다. <漢書 卷68 霍光傳, 卷97上 外戚傳 孝宣霍皇后>

곽희[郭煕]  1060~1080년경에 활동한 북송(北宋)의 저명한 화가이다. 중국 하남성(河南省) 온현(溫縣)에서 출생했다. 산수화에 대한 그의 견해를 모은 화론(畫論)인 임천고치(林泉高致)는 삼원법(三遠法)과 같은 기법들과 산수화의 목표를 매우 세세하게 다루어 북송 시대 산수화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그의 그림들은 고려 말 조선 초 화단에 깊은 영향을 끼쳤지만 지금까지 남아 있는 작품은 몇 점에 불과하다.

곽희[郭熙]  송(宋)나라 온현(溫縣) 사람으로, 자는 순부(淳夫)이다. 송나라 때 화식(畫式)이 되었던 산수화(山水畫)의 대가로, 북방계 산수화 양식의 통일을 완성한 인물이다. 계절에 따른 경관(景觀)의 변화, 빛과 구름의 상태 따위의 묘사에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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