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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격[關格]~관견[管見]~관계[冠笄]~관계청형[款啓聽瑩]


관격[關格]  한의학의 병명(病名)으로, 관(關)과 격(格)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관(關)은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이고, 격(格)은 음식을 먹으면 토하게 되는 것인데, 한편으로는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증세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관견[管見]  소견이 좁음. 대롱 구멍으로 사물을 본다는 뜻으로, 좁은 소견이나 자기의 소견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이다.

관결[官決]  관가의 처분을 이른다.

관경중[管敬仲]  관중(管仲)을 가리킨다. 그의 자(字)가 중(仲)이고 그의 시(諡)가 경(敬)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관계[款啓]  관계(款啓)는 작은 구멍을 열어본다는 뜻이다. 관(款)은 빈 구멍이고 계(啓)는 연다는 뜻이니 마치 빈 구멍을 열어보는 것처럼 소견이 좁음이다[款 空也 啓 開也 如空之開 所見小也].

관계[冠笄]  관을 머리에 고정시키는 비녀이다.

관계[款启]  관계(款启)는 학문이 얕고 식견이 좁은 것을 뜻한다. 장자(莊子) 달생(達生)에 “손휴라는 자는 학식이 얕고 들은 것이 적은 백성이다.[今休 款启寡聞之民也]”라는 말이 나온다.

관계청형[款啓聽瑩]  장자(莊子)에 나오는 말로, 관계(款啓)는 문견이 적다는 말이고, 청영(聽瑩)은 듣고서 의혹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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