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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두자기[關頭紫氣]~관둔전[官屯田]~관디판[冠帶板]


관두[關頭]  가장 중요한 기회나 갈림길을 이른다.

관두자기[關頭紫氣]  사기평림(史記評林) 노장신한열전(老莊申韓列傳)의 주(註)에 “노자(老子)가 서쪽으로 갈 때 관령(關令) 윤희(尹喜)가 바라보니 자주색 기운이 관에 떠 있었는데, 노자가 과연 푸른 소를 타고 지나갔다.”고 하였다.

관두자기[關頭紫氣]  춘추 시대 진(秦)나라 함곡관령(函谷關令) 윤희(尹喜)가 천문(天文)을 잘 보았는데, 한번은 함곡관 위에 자기(紫氣)가 뻗쳐 있는 것을 보고는 반드시 진인(眞人)이 그곳을 지나갈 것을 예측하였는바, 과연 청우(靑牛)를 탄 노자(老子)가 그곳에 들렀으므로, 노자에게 글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니, 노자는 그에게 오천언(五千言 : 도덕경道德經이 글자 수가 모두 5천여 자이므로 이렇게 말함)을 주고 떠났다는 고사가 있다. <史記 卷63>

관둔전[官屯田]  각 지방 관청에 딸린 논밭이다. 그 수입으로 관청의 경비 일부를 충당하였다.

관등[觀燈]  관등은 4월 초파일 밤에 연등(蓮燈)을 달아 석가모니(釋迦牟尼)의 탄생을 기념하고, 복을 축원하면서 각종 놀이를 벌이는 것을 말한다.

관등[觀燈]  관등은 음력 4월 초 8일, 즉 석존(釋尊)의 탄일(誕日)을 기념하는 일로서 집집마다 등(燈)을 다는 등의 행사를 말한다.

관디판[冠帶板]  벼슬아치의 공복(公服)을 담는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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