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각[括覺]~괄괄[聒聒]~괄낭무구[括囊无咎]

괄[栝]  화살의 시위를 끼는 부분. 筈(괄)과 같다.

괄각[括覺]  말이 없음. 주역(周易) 곤(坤)괘 64효사(六四爻辭)에 “주머니를 맴이니, 허물도 없고 명예도 없으리라.[六四 括囊 牙咎牙譽]”하였고 소(疏)에 “그 아는 것을 감추고 쓰지 않음이니, 그런고로 가로되 ‘주머니를 맺는다’ 함이다.”라 하였다.

괄괄[聒聒]  무지한 모양. 또는 말이 많아 남의 뜻을 어지럽게 하는 일. 새가 시끄럽게 우는 모양이다.

괄괄[活活]  물이 기운차게 흐르는 소리, 미끄러운 것, 진창을 걷는 일.

괄낭[括囊]  세상의 일에 대하여 입 다물고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곤괘(坤卦) 육사(六四) 효사(爻辭)에 이르기를 “주머니를 맴이니, 허물도 없고 명예도 없으리라[六四 括囊 无咎无譽]”라 하였고 소(疏)에 “그 아는 것을 감추고 쓰지 않음이니, 그런고로 가로되 ‘주머니를 맺는다’ 함이다.”라 하였다. 또 ‘말이 없음’을 괄각(括覺)이라 하였다.

괄낭무구[括囊无咎]  세상의 일에 대하여 입 다물고 말하지 않아 화를 당하지 않는 뜻이다. 주역(周易) 곤괘(坤卦) 문언(文言)에 “천지가 변화하면 초목이 무성하고 천지가 닫히면 현인이 은둔하니, 역(易)에 이르기를, ‘주머니를 묶어 두니 허물도 없고 명예도 없다.’고 하였으니, 삼가야 함을 말한 것이다.[天地變化 草木蕃 天地閉 賢人隱 易曰括囊 无咎毋譽 蓋言謹也]”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괄랑무구[括囊无咎]  주역(周易) 곤괘(坤卦) 육사(六四)에 “괄낭 무구(括囊 无咎)”라고 한 말을 일컬음. 괄낭은 주머니 주둥이를 묶는 것인데, 곧 자기의 지식을 속에 넣어두고 말하지 않는다면 허물이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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