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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산[岣嶁山]~구루약[句漏藥]~구루영사[句漏靈砂]


구루산[岣嶁山]  산 이름이다. 중국 호남(湖南) 형양현(衡陽縣)에 있는데 형산(衡山)의 주봉(主峯)임.

구루산[句漏山]  중국 광서성(廣西省) 북류현(北流縣) 동북쪽에 있는 산이다. 구루는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36 소동천(小洞天) 중의 22 번째 동천인데, 진서(晉書) 갈홍전(葛洪傳)에 “나이 들어 늙어지자 연단(鍊丹)을 해서 수명을 늘려 볼 목적으로, 교지(交阯)에서 단사(丹砂)가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는 자원해서 구루(句漏)의 현령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구루산[句漏山]  산명(山名)이다. 진(晉)나라 때 선인(仙人) 갈홍(葛洪)이 본래부터 신선도양술(神仙導養術)을 좋아하여, 조정의 부름을 고사하고, 교지(交趾)에서 선약(仙藥)의 재료인 단사(丹砂)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는 그곳의 구루산에 은거하면서 연단술(鍊丹術), 즉 선약 만드는 법을 통하여 선인이 되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구루수단계[句漏修丹計]  진(晉) 나라 갈홍(葛洪)이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는 연단(鍊丹)할 목적으로 구루 현령(句漏縣令)을 자청했던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72 葛洪傳>

구루약[句漏藥]  몸을 보양하는 좋은 약재(藥材)를 말한다. 구루는 교지(交趾)에 속한 현(縣)의 이름으로, 이곳에서는 좋은 약재가 많이 생산된다고 한다. 진서(晉書) 제72권 갈홍전(葛洪傳)에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가 산출된다는 소문을 듣고는 구루 영(句漏令)이 되기를 구하였다.”라고 하였다.

구루영[句漏令]  중국 진(晉)나라 갈홍(葛洪)이 신선술과 양생술에 심취하여 구루(句漏)라는 작은 고을에 좋은 단사(丹砂)가 난다는 말을 듣고 구루 영으로 가기를 자원하였다고 한다. 자연 속에서 신선처럼 살아가는 사람을 흔히 ‘구루 영’이라고 한다.

구루영[句漏令]  진(晉)나라의 선인(仙人) 갈홍(葛洪)을 가리킨다. 구루는 중국 광서(廣西) 북류현(北流縣)에 있는 산으로, 선도(仙道)를 좋아하던 갈홍이 구루 지방에 선약(仙藥)의 재료가 되는 단사(丹砂)가 생산된다는 말을 듣고 자청하여 구루 영이 되어 그곳에서 단사를 제련하였다 한다. <晉書 卷72 葛洪列傳>

구루영[句漏令]  한(漢)나라 때 신선술에 조예가 깊었던 갈홍(葛洪)을 가리킨다. 그는 연단(鍊丹)을 하기 위해 단사(丹砂)가 나는 구루(句漏)라는 현(縣)으로 자청하여 부임하였다 한다. <晉書 卷72 葛洪列傳>

구루영사[句漏靈砂]  옛날 갈홍(葛洪)이 선술(仙術)을 좋아하여 교지(交趾)에 단사(丹砂)가 많이 난다는 말을 듣고 그 곳의 구루령(句漏令)을 자원했다 한다.

구루자[痀僂者]  곱사등이.

구루필세[岣嶁筆勢]  구루산에 있는 구루비로서 우(禹) 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새겼다고 전해 오는 비석이다. 당(唐)나라 한유(韓愈)의 구루산(岣嶁山)에 “뾰쪽한 구루산에 신우비 서 있는데 글씨 푸르고 돌 붉은 데다 형체가 기이하네.[岣嶁山尖神禹碑 字靑石赤形模奇]”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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