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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사도[君子四道]~군자삼계[君子三戒]~군자삼락[君子三樂]


군자사[君子寺]  경상도 함양에 있는 사찰로 신라 진평왕(眞平王)이 조성했다고 한다.

군자사도[君子四道]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공자가 자산(子産)을 두고 평가하기를 군자(君子)의 도가 네 가지가 있으니, 몸가짐을 공손히 하며, 윗사람을 섬김에 공경스러우며, 백성을 기름에 은혜로우며, 백성을 부림에 의로웠다라고 하였다.[子謂子産 有君子之道四焉 其行己也恭 其事上也敬 其養民也惠 其使民也義]”라고 하였다.

군자삼계[君子三戒]  공자(孔子)는 “군자가 세 가지 경계함이 있으니, 소년기에는 혈기(血氣)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경계함이 여색에 있고, 장성함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막 왕성하므로 경계함이 싸움에 있고, 늙음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이미 쇠하였으므로 경계함이 얻음에 있다.[君子有三戒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라고 하였다. <論語 季氏>

군자삼계[君子三戒]  군자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세 가지 경계, 나이에 따라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을 열거한 것이다. 논어(論語) 계씨(季氏)편에 공자가 말하기를 젊었을 때에는 혈기가 아직 안정되지 않았으니 여색을 조심해야 한다. 장성해서는 혈기가 바야흐로 굳세어지니 싸움을 조심해야 한다, 늙어서는 혈기가 이미 쇠약해졌으니 뭔가를 차지하려는 욕심을 조심하라 하였다.

군자삼도[君子三道]  논어(論語) 헌문(憲問)에 “군자의 도에 세 가지가 있는데, 나는 잘하는 것이 없다.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君子道者三, 我無能焉. 仁者不憂, 知者不惑, 勇者不懼.]”라고 하였다.

군자삼락[君子三樂]  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나오는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을 말한다.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군자가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천하에 왕 노릇하는 것은 여기에 끼지 않는다. 부모가 다 생존하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요, 위로는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아래로는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두 번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시키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得天下英才而敎育之 三樂也]” 한 데서 온 말이다. <孟子 盡心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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