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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참[軍讖]~군책군력[群策群力]~군척[捃摭]~군초[群峭]


군차휴의 오장사지[君且休矣 吾將思之]  그대는 우선 쉬고 있어라. 내 장차 생각하겠다는 뜻으로, 상대방이 어떠한 계책을 끈질기게 주장할 경우 자신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할 때에 쓰는 말이다.

군참[軍讖]  전쟁의 승패를 예언하는 비결을 담은 참서(讖書). 군참(軍讖)은 전쟁의 승패를 예언적으로 서술한 중국 고대의 병법서(兵法書)이다. 그러나 현재 남아있지 않아 확인할 길이 없다.

군책군력[群策群力]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능력.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다. 중국 전한(前漢) 말 양웅(楊雄)이 지은 법언(法言) 중려(重黎)편에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은 여러 사람의 계책(計策)을 모으는데 힘썼고, 여러 사람의 계책으로 여러 사람이 역량(力量)을 최대한 발휘시키는데 힘을 다하였다.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는 여러 사람의 계책을 모으는데 어두웠고, 좋은 계책을 내어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만 힘을 쏟았다. 다른 사람의 능력을 발휘시키는데 힘을 쏟는 자는 승리하고, 자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데만 힘을 쏟는 자는 패배한다. 그 승패가 어찌 하늘과 연관이 있겠는가.[漢屈群策, 群策屈群力. 楚憞群策而自屈其力. 屈人者克, 自屈者負. 天曷故焉.]”라고 하였다. 지도자는 자신의 능력발휘에만 급급하여서는 안 되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끌어 올리고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독단전행(獨斷專行)과 반대되는 말이다.

군척[捃摭]  채취(採取). 채집(採集). 주워 모음. 주워서 가짐. 군채(捃採).

군첨[軍簽]  군정(軍丁)을 뽑아 병적(兵籍)에 올리는 것이다. 첨정(簽丁)이라고도 한다.

군초[群峭]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산봉우리들을 가리킨다.

군총[軍摠]  한 군영(軍營)에 소속된 여러 종류의 군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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