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년누세[窮年累世]~궁년몰세[窮年沒世]~궁단[弓斷]

궁년[窮年]  일생 동안. 평생. 어려운 시절.

궁년누세[窮年累世]  몇 년이든 몇 세대이든 장구하게 계속되다. 궁년은 자기의 한 평생, 누세는 자손 대대, 즉 본인의 한 평생과 자손 대대란 말이다. 순자(荀子) 영욕(榮辱)에 “사람의 성정은 음식은 맛있는 고기를 먹으려 하고, 의복은 화려한 비단옷을 입으려 하며, 길을 갈 때는 가마나 말이 있기를 바라며, 또 부유하여 축적된 재산이 많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세세대대로 만족할 줄을 모르니 이것이 사람의 성정이다.[人之情, 食欲有芻豢, 衣欲有文繡, 行欲有輿馬, 又欲夫餘財蓄積之富也. 然而窮年累世不知不足, 是人之情也.]”라고 한 데서 보인다.

궁년몰세[窮年沒世]  나이를 다하여 세상에서 사라짐. 궁년(窮年)은 수명을 다한다는 뜻이고 몰세(沒世)는 죽음을 의미하는데 기본적으로는 같은 뜻이다. 격몽요결(擊蒙要訣) 입지장(立志章)에 “뜻이 성실하고 독실하지 못하여 그럭저럭 옛 습관을 답습하면서 세월만 보낸다면 수명을 다하여 세상을 마친들 어찌 성취하는 바가 있겠는가.[志不誠篤 因循度日 則窮年沒世 豈有所成就哉]”라고 한 데서 보인다.

궁노[宮奴]  궁방(宮房)에 딸린 노속이다.

궁노수[弓弩手]  예전에, 활과 쇠뇌를 쏘는 군사를 이르던 말이다.

궁단[弓斷]  활을 쏠 생각이 없거나 쏠 수 없게 된 것을 가리킨다. 유방과 항우의 군대가 격돌한 일화에서 유래된 말이다. 궁지(弓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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