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도 척척도 할 것 없다 <채근담>
영광과 총애 곁에는 치욕이 기다리고 있으니 의기양양할 필요가 없고, 곤궁함 뒤에는 복이 따르고 있으니 근심걱정할 필요가 없다. 榮寵旁邊辱等待, 不必揚揚. 영총방변욕등대, …
영광과 총애 곁에는 치욕이 기다리고 있으니 의기양양할 필요가 없고, 곤궁함 뒤에는 복이 따르고 있으니 근심걱정할 필요가 없다. 榮寵旁邊辱等待, 不必揚揚. 영총방변욕등대, …
세상 사람들은 사귐을 돈으로 하니 돈이 적으면 사귐도 깊지 못하구나. 비록 잠시 마음을 열었어도 끝내는 스치는 사람처럼 무관심하구나. 世人結交須黃金, 黃金不多交不深.…
족함을 알면 즐겁고 知足可樂지족가락 탐을 내면 근심이다 務貪則憂무탐즉우 족함을 알아 늘 만족하면 知足常足…
덕을 쌓는 일은 산을 이룸과 같으니 積德若爲山적덕약위산 꼭대기에 이르러 한 삼태기의 흙도 소홀히 마라 九仞頭休虧一簣…
권세에 의지해 남을 능멸하다가는 倚勢凌人의세능인 세력이 무너지면 내가 능멸을 당하고 勢敗人凌我세패인능아…
떠날 때는 훌훌 털고 떠날 것이지 去時終須去거시종수거 두 번 세 번 머뭇머뭇 머물지 마라 再三留不住…
부모님 은혜가 깊다 해도 끝내 사별함이 있고 父母恩深終有別부모은심종유별 부부의 정이 두텁다 해도…
일을 이루기에는 백년도 부족하지만 일을 그르치기에는 하루아침으로도 넉넉하다. 百年成之不足, 一旦壞之有餘. 백년성지부족, 일단괴지유여. <增廣賢文증광현문> –
남을 용서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어리석은 자는 남을 용서할 줄 모른다. 饒人不是痴漢, 痴漢不會饒人. 요인불시치한, 치한불회요인. <昔時賢文석시현문> 饒人요인 : 남을…
책을 읽어도 성현의 뜻을 보지 못한다면 글 베껴주는 사람에 불과하고 관직에 있으며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의관을 갖춘 도둑에 불과하다. 학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