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까. 본능대로 살다 죽으면 그만이다 <열자 / 양주>
제(齊)나라의 현인이라 알려진 안평중(晏平仲)이 어떻게 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을까 하는 양생법을 관이오(管夷吾)에게 물었다. 관이오가 대답했다. “자기가 하고…
제(齊)나라의 현인이라 알려진 안평중(晏平仲)이 어떻게 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을까 하는 양생법을 관이오(管夷吾)에게 물었다. 관이오가 대답했다. “자기가 하고…
양주(楊朱)가 말했다. “옛말에 ‘사람이 살아있을 때에는 서로 동정을 하고, 즉은 다음에는 서로 부의를 하지 마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말은 참…
양주(楊朱)가 말했다. “공자의 제자 원헌(原憲)은 일평생 노(魯)나라에서 아주 곤궁하게 살았기 때문에 남에 대하여 예의를 지키지 못했다. 또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은…
양주(楊朱)가 말했다. “세상 사람들이 청렴결백하게 살았다고 말하는 백이(伯夷)도 욕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자기가 청렴하다는 명예를 세상 사람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양주(楊朱)가 말했다. “천지만물의 형태가 다 각각 다른 까닭은 그것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한 번 생성했다가는 반드시 사멸한다는 것은…
양주(楊朱)가 노(魯)나라로 여행을 가서 맹씨(孟氏) 집에서 묵고 있을 때 맹씨가 양주에게 물었다.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그 뿐이지, 어째서 자기 이름을…
위(魏)나라에 동문오(東門吳)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죽었는데도 전혀 슬퍼하지 않았다. 그 집의 일을 돌보던 사람이 물었다. “영감님께서 사랑하시던 아드님이 이…
제(齊)나라 경공(景公)이 신하들을 데리고 우산(牛山)으로 놀러 갔다. 북쪽으로 멀리 왕성을 바라보다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아름답구나! 우리나라여. 금수강산이로구나. 수목이 울울창창하구나. 내가…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에 일이 거의 다 이루어졌다는 것은 이루어진 것 같지만 처음부터 이미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일이 거의…
묵미(墨尿)는 성질이 방탕하여 무엇이든지 자기 멋대로 하려 한다. 전질(單至)은 성질이 단순하고 성실하여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한다. 천원(嘽咺)은 성질이…
어느 날 양주(楊朱)의 아우 양포(楊布)가 물었다. “여기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나이도 형제간이나 다름없이 서로 비슷합니다. 말하는 모양도 형제간이나 다름없이…
사람이 산다는 것은 사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해서 오래 사는 것도 아니고, 사람의 몸은 귀하게 여긴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