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下獨酌四首[其一]월하독작4수1 / 달 아래 홀로 마시다 / 李白이백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對酒不覺暝[대주불각명] 술을 마주하여 저무는 줄 몰랐더니 / 落花盈我衣[낙화영아의] 옷자락에 수북한 떨어진 꽃잎…
聞道春還未相識[문도춘환미상식] 듣기에 이미 봄이 왔다 하기에 / 起傍寒梅訪消息[기방한매방소식] 일어나 한매 곁에 봄을 찾았네…
處世若大夢[처세약대몽] 산다는 건 커다란 꿈과 같으니 / 胡爲勞其生[호위노기생] 어찌 아둥바둥 삶을 살으랴…
尋芳不覺醉流霞[심방불각취유하] 꽃 구경가 꽃은 못보고 술만 취하여 / 依樹沈眠日已斜[의수침면일이사] 나무에 기대 잠든 사이 해는 기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