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무제 / 늙었으면 물러나야지 / 吉再길재
曾讀前書笑古今[증독전서소고금] 일찍이 옛 글을 읽고 고금을 비웃었는데 愧隨流俗共浮沉[괴수류속공부침] 세속의 흐름에 함께 부침한 것 부끄럽네 終期直道扶元氣[종기직도부원기] 끝내 바른 도로써 원기를 잡아…
曾讀前書笑古今[증독전서소고금] 일찍이 옛 글을 읽고 고금을 비웃었는데 愧隨流俗共浮沉[괴수류속공부침] 세속의 흐름에 함께 부침한 것 부끄럽네 終期直道扶元氣[종기직도부원기] 끝내 바른 도로써 원기를 잡아…
臨溪茅屋獨閑居[임계모옥독한거] 시냇가 띠 집에 한가로이 홀로 사니 月白風淸興有餘[월백풍청흥유여] 하얀 달 맑은 바람 흥취가 넉넉하네 外客不來山鳥語[외객부래산조어] 밖 손님 오지 않고 산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