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없이 변화하며 중간에 처신한다[道德之鄕도덕지향]<장자/산목>
장자가 산 속을 가다가 큰 나무를 보았는데 가지와 잎이 무성하였다. 나무꾼이 그 옆에 있으면서도 나무를 베지 않아 그 까닭을 물으니…
장자가 산 속을 가다가 큰 나무를 보았는데 가지와 잎이 무성하였다. 나무꾼이 그 옆에 있으면서도 나무를 베지 않아 그 까닭을 물으니…
예쁜 여자는 스스로가 예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그녀가 예쁜 줄 모르게 되었고, 추한 여자는 스스로가 추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그녀가 추한 줄 모르게 되었다…
이익으로 맺어진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여 서로를 버리고, 하늘이 맺어준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여 서로를 끌어준다… 군자의 사귐은 담백하기 때문에 친해지고, 소인의 사귐은 달콤하기 때문에 끊어진다…
스스로 뽐내는 자는 공이 없게 되고, 공을 이루고 물러나지 않는 자는 실패하게 되며, 명성을 이루고 그대로 머무는 자는 치욕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