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鷺백로 / 백로 / 李亮淵이양연
蓑衣混草色[사의혼초색] 도롱이 빛깔이 풀빛과 한가지니 白鷺下溪止[백로하계지] 백로도 모르고 냇가에 내려앉네 或恐驚飛去[혹공경비거] 혹시라도 놀라 날아갈까 두려워 欲起還不起[욕기환불기] 일어나려다 말고 다시 앉아있네…
蓑衣混草色[사의혼초색] 도롱이 빛깔이 풀빛과 한가지니 白鷺下溪止[백로하계지] 백로도 모르고 냇가에 내려앉네 或恐驚飛去[혹공경비거] 혹시라도 놀라 날아갈까 두려워 欲起還不起[욕기환불기] 일어나려다 말고 다시 앉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