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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옥루[記玉樓]~기왕망일[氣往亡日]~기왕불구[旣往不咎]


기옥루[記玉樓]  상제(上帝)의 백옥루(白玉樓)에 대한 기문(記文)을 쓰게 할 목적으로, 당(唐) 나라 시인 이하(李賀)를 하늘로 데려갔다고 그의 죽음을 비유한 글이 당대(唐代) 이상은(李商隱)의 ‘이하 소전(李賀小傳)’에 나온다.

기옹[綺翁]  상산사호(商山四皓) 중의 한 사람의 이름이 기리계(綺里季)다. 한(漢)나라가 일어나자 사호가 초청을 받아 나왔다.

기옹[岐雍]  주 문왕(周文王)의 옛 나라. 주(周) 나라 건국의 기초가 된 지역으로, 옹주(雍州) 즉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기산(岐山) 지방을 말한다. 맹자(孟子) 이루 하(離婁下)에 “문왕은 기주(岐周)에서 태어나 필영(畢郢)에서 생을 마쳤으니 서이(西夷)의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기완[器玩]  완상하는 기물. 또는 도구. 장난감. 완구. 감상용 기물.

기왕[寄旺]  오행(五行)이 돌아가며 1년에 72일씩을 맡아 왕(旺 왕성한 기운을 펼침)하는데, 토(土)는 72일을 계속해 왕하지 못하고 네 계절의 끝에 붙어 18일씩 왕한다. 그러므로 기왕이라고 한 것이다.

기왕[箕王]  은(殷)나라 기자(箕子)를 가리킨다. 주왕(紂王)의 숙부이다. 주왕이 포학한 정사를 하여 간하였으나 들어주지 않자 산발하고 미친 체하며 노복이 되었는데, 주왕이 그를 옥에 가두었다. 주 무왕(周武王)이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기자를 석방시켜 호경(鎬京)으로 돌려보냈다. 전설에 은나라가 망하자 그가 평양(平壤)으로 와서 도읍을 정했다고 한다.

기왕망[氣往亡]  천지(天地) 사이에 있는 기(氣)가 맺혀서 통하지 않는다는 날로 여러 금기사항이 있었다. 기왕망일(氣往亡日). 천문일(天門日).

기왕망일[氣往亡日]  하늘과 땅의 사이에 있는 기(氣)가 맺혀서 통하지 않는다는 날로, 여러 가지 금기사항을 두었다. 천문일(天門日).

기왕불구[旣往不咎]  이미 지난 일은 어찌할 도리가 없고 오직 장래사(將來事)나 삼가야 함을 이른다. 불구(不咎)는 불가구(不可咎)의 약어이다. 애공(哀公)이 사(社)에 대해 묻자, 재아(宰我)가 “하후씨(夏后氏)는 소나무를, 은나라 사람들은 잣나무를, 주나라 사람들은 밤나무를 신주로 사용하였으니, 밤나무를 사용한 이유는 백성들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하려고 해서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공자가 이 말을 듣고 말하기를 “내 이미 이루어진 일이라 말하지 않으며, 끝난 일이라 간하지 않으며, 이미 지난 일이라 탓하지 않는다.[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往不咎]”라고 하였다. <論語 八佾>

기왕불구[旣往不咎]  이미 지나간 일은 탓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나간 일을 탓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노 애공(魯哀公)이 재아(宰我)에게 사(社)에 대해 묻자, 재아는 백성들에게 전율(戰慄)을 느끼게 하려고 주(周)나라에선 밤나무[栗]를 사용하였다고 잘못 대답하자, 공자가 그 소식을 듣고 “이미 이루어진 일이라 말하지 않으며, 끝난 일이라 지적하지 않으며, 이미 지나간 일이라 탓하지 않는다.[子聞之曰 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徃不咎]”라고 말하여 재아를 꾸짖었다. <논어(論語) 팔일(八佾)>

기왕지사[旣往之事]  이미 그렇게 된 일인 바에. 이왕지사・이과지사. 이미 지나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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