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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려[南閭]~남령[南靈]~남루[襤褸]~남루[南樓]

남래여왕[男來女往]  남녀간에 왕래하며 서로 교제하는 것을 이른다.

남려[南呂]  12율의 하나인 음률. 달로는 음력 8월의 별칭, 방위로는 서쪽.

남려[南閭]  예(濊)의 임금 이름이다. 후한서(後漢書) 권85 동이열전(東夷列傳) 예(濊)에 “원삭 1년(기원전 128)에 예의 임금 남려 등이 우거를 배반하고 28만 명을 인솔하여 요동으로 가서 귀부(歸附)하니, 무제가 그 지역을 창해군으로 삼았다.[元朔元年 濊君南閭等畔右渠 率二十八萬口 詣遼東內屬 武帝以其地爲蒼海郡]”라는 기록이 보인다. 우거(右渠)는 위만(衛滿)의 손자이다.

남령[南靈]  남령초(南靈草)라고도 하며, 흔히 담배를 말한다.

남령[南零]  양자강의 남쪽에 있는 지명이다.

남령[南靈]  차[茶]끓이기에 제일 좋다는 물이다. 전다수기(煎茶水記)에 “차 끓이기에 적합한 물이 7등급이 있는데, 양자강(揚子江)의 남령수가 제일 좋다.[水與茶宜者凡七等, 揚子江南零水第一.]”라고 하였다.

남루[襤褸]  떨어지거나 해진 곳을 누덕누덕 기운 헌옷. 의복의 해지다.

남루[南樓]  진대(晉代)의 재상(宰相) 유량(庾亮)이 일찍이 정서장군(征西將軍)이 되어 무창(武昌)에 있을 때 장강(長江) 가에 누각을 세우고 이를 남루(南樓)라 하였는데, 어느 가을날 밤에 달이 막 떠오르고 천기(天氣)가 아주 쾌청하자, 유량이 남루에 올라가서 그의 좌리(佐吏)인 은호(殷浩), 왕호지(王胡之) 등과 함께 시를 읊조리며 고상한 풍류를 만끽했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容止>

남루[南樓]  무창(武昌)에 있는 완월루(玩月樓)라고 불렸던 누각으로 남루에서의 연회가 유명하여 이백(李白)의 시 배송중승무창야음회고(陪宋中丞武昌夜飮懷古)에 “남루의 깨끗한 밤경치, 풍류는 무창에 있구나.[淸景南樓夜 風流在武昌]”라고 하였다.

남루거호상[南樓踞胡床]  진(晉) 나라 유량(庾亮)이 무창(武昌)을 관할하고 있을 적에 남루(南樓)의 호상(胡床)에 걸터앉아 부하 관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술자리를 벌이고 달구경을 했던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容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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