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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월행[朗月行]~낭유[稂莠]~낭유[郞囿]~낭유도식[浪遊徒食]

낭월[朗月]  맑고 밝은 달.

낭월사현도[朗月思玄度]  현도(玄度)는 동진(東晉)의 청담객(淸談客) 허순(許詢)의 자(字)이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언어(言語)에 “바람이 맑고 달이 밝으면 문득 현도를 생각한다.[淸風朗月 輒思玄度]”는 말이 있는데, 후에는 청류 명사를 뜻하는 말로 쓰인다.

낭월행[朗月行]  악부(樂府) 잡곡가사(雜曲歌辭) 가운데 하나이다. 송(宋)나라의 포조(鮑照)와 당나라의 이백(李白), 장점(張漸)의 작품이 있다.

낭위[郞位]  삼원(三垣) 가운데 태미원(太微垣)에 딸린 별자리 이름이다. 천자를 호위하고 문서를 출납하는 일을 주관한다.

낭유[稂莠]  논에 자생하여 벼에 해가 되는 잡초로 가라지를 이른다. 전하여 성현(聖賢)이나 양민(良民)을 해치는 자를 의미한다.

낭유[郞囿]  낭읍(郞邑)의 원유(苑囿). 낭(郞)은 춘추시대 노(魯)나라 국도(國都) 부근에 있던 읍(邑) 이름이다.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곡부시(曲阜市) 부근에 있었다. 설원(說苑) 반질(反質)에 “노나라가 낭유를 짓고 있었다. 계평자가 이를 빨리 완성시키려고 욕심을 내자, 숙손소자가 ‘무엇하러 그리 빨리 완성시키려 하십니까? 빨리 완성하려 백성을 학대하면 그것이 옳은 일입니까? 원유는 없어도 되는 것 아닙니까? 즐겁게 놀기 위하여 그 다스리는 백성을 피폐케 하였다는 소리를 들으려 하십니까?’라고 하였다.[魯築郎囿, 季平子欲速成, 叔孫昭子曰:‘安用其速成也? 以虐其民, 其可乎? 無囿尚可乎, 惡聞嬉戲之遊, 罷其所治之民乎?’]”고 한 데서 보인다. <春秋左氏傳 昭公 9년><禮記 檀弓 下>

낭유도식[浪遊徒食]  하는 일 없이 헛되이 놀고먹음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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