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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이영[多士以寧]~다사제제[多士濟濟]~다사지추[多事之秋]


다사분주[多事奔走]  여러 가지로 일이 많고 몹시 바쁨.

다사식녕[多士寔寧]  준걸(俊傑)과 재사(才士)가 조정(朝廷)에 많으니 국가(國家)가 태평(太平)함을 이른다.

다사이영[多士以寧]  시경(詩經) 문왕(文王)에 “빛나는 많은 인재들이 이 왕국에서 나왔도다. 왕국에서 제대로 인재를 내었나니 주나라의 동량이 되리로다. 많은 훌륭한 인재들이 있으니 문왕이 이 때문에 편안하시리라.[思皇多士 生此王國 王國克生 維周之楨 濟濟多士 文王以寧]”라는 말이 나온다.

다사자불의[多私者不義]  사리와 사욕이 많은 사람은 의리를 잃어버림을 이른다.

다사제제[多士濟濟]  많은 선비가 모두 뛰어남. 훌륭한 인재(人材)가 많음. 뛰어난 인물(人物)이 많음. 제제(齊齊)는 여러 가지 뜻이 있다. 엄숙하고 신중한 모양. 위의(威儀)가 있는 모양. 많고 풍성한 모양. 아름답고 훌륭한 모양 등이 그것이다. 여기서는 인재가 많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문왕(文王)에 “구름같이 많은 선비들이여, 문왕이 이들 때문에 편안하시다.[濟濟多士 文王以寧]”라고 하였는데, 이에 대해 송(宋)나라 유이(劉彛)는 “구름같이 많은 선비는 본래 문왕의 교화와 배양에서 나왔는데, 문왕의 나라는 또 구름같이 많은 인재들이 있은 뒤에야 편안하게 되었다. 이는 마치 사람이 밭을 일구는 데 부지런하면 도리어 자신을 봉양할 수 있고, 나무를 심는 것을 즐거워하면 도리어 자신을 두둔할 수 있는 것과 같다.[濟濟多士 本由文王敎化陶範而後生 而文王之國 又待多士濟濟以安寧焉 猶人勤於菑田 反以自養 樂於植材 反以自庇]”라고 하였다.<詩經世本古義 卷10下 周成王之世詩>

다사지추[多事之秋]  일이 가장 많을 때. 가장 바쁠 때. 주로 국가적이나 사회적으로 일이 많이 벌어진 때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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