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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금무배[當今無輩]~당금지지[當禁之地]~당단불단[當斷不斷]


당금무배[當今無輩]  이 세상(世上)에서는 어깨를 겨눌 사람이 없음.

당금지지[當禁之地]  딴 사람이 들어와 장사(葬事)지냄을 허락(許諾)하지 아니하는 땅. 또는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장사지냄을 허락하지 않는 땅을 말한다.

당기[堂基]  자당조기(自堂徂基)의 준말로, 질서 있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 사의(絲衣)는 제사를 도와 지내고 연향(宴饗)하는 시인데, 그중에 “실 베옷이 깨끗하고, 머리에 쓴 고깔이 공손하다. 당에서부터 대문까지 가고, 양을 살펴보고 나서 소를 살펴본다.[絲衣其紑 載弁俅俅 自堂徂基 自羊徂牛]”라는 말이 나온다.

당기진양[唐起晉陽]  당 고조(唐高祖) 이연(李淵)이 유수태원령진양궁감(留守太原領晉陽宮監)으로 있을 때 수(隋)나라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것을 말한다.

당내지친[堂內至親]  팔촌 이내의 친척(親戚). 가장 가까운 일가(一家). 당내친.

당년[當年]  과거의 어느 한때. 일어 벌어진 지난해 이맘때. 그 당시.

당단불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  곽광이 창읍왕(昌邑王) 유하(劉賀)를 폐위한 뒤 창읍의 군신(群臣)들이 제대로 보좌하지 못해 왕을 죄악에 빠뜨렸다고 하면서 200명의 창읍 군신들을 모두 주살하였는데, 그들이 사지로 가면서 곽광 등을 일찍 처리하지 못한 자신들의 실책을 한탄하면서 “결단해야 할 때 결단을 내리지 못하여 도로 그 화를 받았다.[當斷不斷 反受其亂]”라고 하였다. <漢書 卷68 霍光傳>

당단적풍[唐丹狄風]  당(唐)은 당(唐)나라를 지칭한 것이고 단(丹)은 거란(契丹)을 지칭한 것이며 적풍(狄風)은 이적(夷狄)의 풍속이란 말인데, 이는 고려 태조 훈요십조(訓要十條) 중 4조를 축약한 말이다. 훈요십조 4조에 말하기를 “우리 동방은 예로부터 당(唐)나라의 풍속을 본받아 문물(文物)과 예악(禮樂)을 모두 그 제도에 따랐으나 나라가 다르고 지역이 다른 데다 인성(人性)도 각기 다르니, 반드시 구차하게 똑같이 하려고 하지 말라. 거란은 금수와 같은 나라로 풍속이 같지 않고 언어도 다르니, 절대 의관(衣冠)의 제도를 본받지 말도록 하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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