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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제[唐帝]~당제[堂除]~당제자[唐帝咨]~당제동장[唐帝同帳]


당제[唐帝]  당제는 당요(唐堯) 즉 당(唐)에 봉해진 요(堯) 임금을 가리키는데, 중국에 홍수가 범람했을 때 그가 순(舜)에게 일을 맡겨 치수(治水)하게 한 고사가 맹자(孟子) 등문공 상(滕文公上)에 나온다.

당제[堂除]  관리 선발은 일반적으로 이부(吏部)를 거쳐서 선발하는데, 특수한 공로가 있는 사람은 이부(吏部)를 거치지 않고 정사당(政事堂)에서 직접 선발해서 차견(差遣)하니, 이를 당제(堂除)라고 한다.

당제[堂除]  송대(宋代)의 관원 임명제도로 특별한 공로가 있을 경우 이부(吏部)를 거치지 않고 정사당(政事堂)에서 직접 주청하여 임명하였다.

당제[堂除]  중서성(中書省)에서 사람을 뽑아 벼슬을 제수하던 일. 구제(舊制)에는 이부(吏部)에서 제수했는데, 수(隋) 이래로 5품 이상의 관리는 중서성에게 뽑아서 아뢴 후에 임명하였다.

당제교횡계백영[唐帝橋橫桂魄盈]  당제 다리 가로질러 달 속에 가득 찼네. 당제는 현종(玄宗)을 가리킨다. 현종이 양귀비(楊貴妃)와 칠석날 밤에 죽어 하늘 나라에서 서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당제자[唐帝咨]  당제(唐帝)의 탄식. 당제는 요(堯) 임금을 가리킨 것으로, 요 임금이 이르기를 “아, 사악(四岳)아, 성대한 홍수(洪水)가 한창 재해를 일으켜 벌창하게 흘러 산과 언덕을 싸고 넘어서 하늘까지 범람한다.”라 하며, 걱정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서경(書經) 요전(堯典)에 “요 임금이 말하기를 ‘아, 사악아. 넘실대는 홍수가 한창 피해를 끼쳐 거침없이 산을 감싸고 언덕을 넘어 도도하게 하늘까지 넘실댄다. 백성들이 한탄하고 있으니, 능히 다스릴만한 자가 있으면 다스리게 하리라.’라고 하자, 모두들 ‘아, 곤입니다.’라고 하였다. 요 임금이 ‘아, 그렇지 않다. 그는 명을 거역하며 족류들을 무너뜨릴 것이다.’라고 하니, 사악이 ‘흡족하지 않더라도 시험해 본 뒤에 그만두소서.’라고 하기에, 요 임금이 곤에게 ‘가서 공경히 수행하라.’라고 하였는데, 9년 동안에 공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帝曰 咨四岳 湯湯洪水方割 蕩蕩懐山襄陵 浩浩滔天 下民其咨 有能俾乂 僉曰 於鯀哉 帝曰 吁咈哉 方命圯族 岳曰异哉 試可乃已 帝曰往欽哉 九載 績用弗成]”라고 하였다. 사략(史略) 권1 제요도당씨(帝堯陶唐氏)에서는 “요 임금이 즉위한 72년에 9년의 홍수가 나서 곤(鯀)을 시켜 다스리게 하였는데, 9년 동안 공적이 없었다.[堯立七十二年 有九年之水 使鯀治之 九載弗績]”라고 하였다.

당제지동장[唐帝之同帳]  당 현종(唐玄宗)이 흥경궁(興慶宮) 서남쪽에 누대(樓臺)를 지었는데, 서쪽의 것은 화악상휘지루(花萼相輝之樓, 화악루花萼樓)이고 남쪽의 것은 근정무본지루(勤政務本之樓)이다. 화악상휘(花萼相輝)는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에 “상체의 꽃이여 꽃받침이 환하게 빛나는구나. 무릇 지금 사람들은 형제만한 이가 없다.[常棣之華 鄂不韡韡 凡今之人 莫如兄弟]”라는 뜻을 취한 것으로, 형제가 화목하게 모여 술을 마시며 즐기는 것을 읊은 내용이다. 근정무본지루(勤政務本之樓)는 정사에 부지런하고 국가의 근본인 농업을 중시한다는 뜻을 취한 것이다. 현종(玄宗)은 수시로 제왕(諸王)에 봉해진 여러 형제들과 함께 이 누각에 올라 화락하게 즐겼다고 한다. <당서唐書 양황제헌전讓皇帝憲傳> <通鑑節要 卷之四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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