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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절한 말[及時而言급시이언] <논어>


군자를 모심에

저지르기 쉬운 허물 셋이 있으니

첫째, 말할 때가 되지 않았는데도 말하는 것이니

이것을 조급하다고 한다.

둘째, 말할 때가 되었는데도 말하지 않는 것이니

이것을 숨긴다고 한다.

셋째, 낯빛을 살피지도 않고 말하는 것이니

이것을 눈치(분별) 없다고 한다.


侍於君子,  有三愆.
시어군자,  유삼건.
言未及之而言,  謂之躁.  言及之而不言,  謂之隱.
언미급지이언,  위지조.  언급지이불언,  위지은.
未見顔色而言,  謂之瞽.
미견안색이언,  위지고.

<論語논어 季氏계씨>  [侍者三愆시자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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