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생선을 받지 않는다 <한비자 제35편 외저설(우하)>
남에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어야 하고, 남이 자기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일은 스스로가 해야 한다…
남에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어야 하고, 남이 자기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일은 스스로가 해야 한다…
과일나무를 심는 사람은 맛있고 향기로운 과일을 얻을 수 있으나, 가시나무를 심는 사람은 그 가시에 찔리게 된다… 사람을 추천하고 기름에 있어서 심사숙고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직접 일하지 않고 남에게 맡긴다… 나라를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현명한 사람을 잘 알아 쓰는 데 있지 자신이 현명하고 능력이 있는 데 있지 않다…
자신이 말을 삼가서 하면 그에 대한 반향도 좋게 돌아오고, 자기의 행실을 삼가서 하면 그에 대한 반응도 좋게 돌아온다… 나아가는 것을 보면 들어올 것을 알고, 가는 것을 보면 올 것을 안다…
예쁜 여자는 스스로가 예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그녀가 예쁜 줄 모르게 되었고, 추한 여자는 스스로가 추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그녀가 추한 줄 모르게 되었다…
남에게 마구 물건을 줄 바에야 차라리 구렁텅이에 버리느니만 못하다고 하였다. 내 비록 가난하나, 차마 내 몸이 구렁텅이 역할을 하는 짓은 못하겠다…
남에게 무엇인가를 받은 사람은 그것을 준 사람을 경외하게 되고, 남에게 무엇인가를 준 사람은 거만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마치 문에다 소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 말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물에 빠진 후에야 물에 빠진 원인을 알고자 하고, 길을 잃을 다음에야 길을 묻는 것입니다… 목구멍이 막히고서야 비로소 우물을 파는 것과 같아서…
안자는 키가 6척도 못되지만 나라의 재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그분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매우 겸손한 태도였습니다…
춘추 시대, 제나라의 경공에게는 공손접, 전개강, 고야자 등 세 명의 장군이 있었다… 인자하지도 의롭지도 못한 일이라 생각하고, 곧 자살하였다…
칭찬은 봄날 같이 따스하게 하고, 징벌은 가을날 같이 냉엄해야 한다. 그리하면 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즐거이 성심을 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