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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지계[金蘭之契]~금란지교[金蘭之交]~금란탈화[金鑾脫靴]


금란조[金鑾曹]  금란전(金鑾殿), 즉 한림원(翰林院)의 별칭으로 쓴 말이다.

금란지가[禁亂知家]  금란패(禁亂牌)를 가지고 금령을 위반한 사람을 수색하여 잡아 한때 길가의 집에 맡겨 두는 것이다.

금란지계[金蘭之契]  견고한 벗 사이의 우정을 이른다. 쇠[金]는 지극히 견고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을 합하면 그 견고함이 쇠를 능히 절단할 수 있으며 두 사람의 진정(眞情)의 말을 향기로운 난초에 비유하여 금란이라 한다.

금란지계[金蘭之契]  다정한 친구 사이의 정의(情誼)를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전 상(繫辭傳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니, 그 단단함이 쇠를 끊을 만하도다. 마음이 서로 같은 말은 그 향내가 난초와 같도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아주 돈독한 우의를 비유한다.

금란지교[金蘭之交]  매우 두터운 친교를 뜻하는 말로, 주역(周易) 계사전 상(繫辭傳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니 그 예리함이 쇠를 끊는다. 마음을 같이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라고 한 대목에서 온 말이다.

금란지교[金蘭之交]  주역(周易) 건괘(乾卦) 문언(文言)에 “같은 소리가 서로 호응하고 같은 기운이 서로 찾는다.[同聲相應 同氣相求]”고 하였으니, 이는 뜻이 같은 사람끼리의 만남을 뜻한다. 계사 상(繫辭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니 그 예리함이 쇠를 끊는다. 마음을 같이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고 하였으니, 이는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여 매우 두터운 우정을 뜻한다. 금란지계(金蘭之契). 단금지교(斷金之交). 문경지교(刎頸之交). 수어지교(水魚之交). 포의지교(布衣之交).

금란지의[金蘭之誼]  사이 좋은 벗끼리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도 자를 수 있고, 우정(友情)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香氣)와 같다는 뜻으로, 아주 친밀(親密)한 친구(親舊) 사이를 이른다.

금란탁계[金蘭托契]  주역(周易) 계사전 상(繫辭傳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니, 그 단단함이 쇠를 끊을 만하도다. 마음이 서로 같은 말은 그 향내가 난초와 같도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전하여 금란의 교분이란 곧 아주 돈독한 우의를 의미한다.

금란탈화[金鑾脫靴]  당 나라 이태백(李太白)이 한림학사(翰林學士)로 금란전(金鑾殿)에 들어갔을 때에 술이 취하여 고역사(高力士)에게 신을 벗기게 하였다.

금란파[金鑾坡]  당나라 때 한림원(翰林院)이 금란파 위의 금란전(金鑾殿)에 있었기 때문에, 한림원을 금란파, 금파(金坡), 난파(鑾坡) 등으로 불렀다.

금란파[金鑾坡]  옛날에 황궁의 정전(正殿)을 금란전(金鑾殿)이라고 했고 그 곁에 있는 언덕을 금란파(金鑾坡)라고 하였다. 이 금란파가 한림원(翰林院)과 잇닿아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한림원을 금파(金坡) 또는 금란이라 하며, 이곳에 근무하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여겼다.

금란학사[金鑾學士]  한림 학사를 가리킨다. 금란전(金鑾殿)은 당(唐) 나라 때 문인 학사들이 대조(待詔)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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