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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군[欺君]~기군지교[紀群之交]~기굴험휼[奇崛險譎]~기궁[棄弓]


기군[紀群]  후한(後漢)의 명사인 진기(陳紀)와 그의 아들 진군(陳群)을 가리킨다. 노(魯) 지방의 공융(孔融)이 먼저는 진기와 벗하고 뒤에는 진군과 벗하였으므로, 후대에 여러 대에 걸쳐 교분을 맺는 것을 기군지교(紀群之交)라 하였다.

기군망상[欺君罔上]  임금을 속임. 임금을 속이고 윗사람을 농락함.

기군지[旗軍志]  팔기(八旗)의 유래와 변천과정, 계급, 훈련법 및 상벌제도 등을 기술한 책이다

기군지교[紀群之交]  기군(紀群)은 후한(後漢)의 명사인 진기(陳紀)와 그의 아들 진군(陳群)을 가리킨다. 공융(孔融)이 먼저는 진기와 사귀고 뒤에는 진군과 벗하였으므로 여러 대에 걸쳐 교분을 맺는 것을 기군지교(紀群之交)라 하였다.

기군지호[紀群之好]  기군(紀群)의 우호. 대를 이어 친교를 맺는 것을 말한다. 기군(紀群)은 후한(後漢)의 명사인 진기(陳紀)와 그의 아들 진군(陳群)을 가리킨다. 노(魯) 지방의 공융(孔融)이 나이가 진기와 진군의 중간이었는데, 먼저 진기와 사귀었고 나중에 또 진군과 벗하였으므로 후대에 여러 대에 걸쳐 교분을 맺는 것을 기군지교(紀群之交)라 하였다. <三國志 魏志 陳群傳>

기군청루몽[紀君靑鏤夢]  기군(紀君)은 남조 때 문장이었던 기소유(紀少瑜)를 가리키며 청루(靑鏤)는 붓대를 청색으로 아로새긴 붓을 말한다. 소유는 일찍이 꿈에 문장 육수(陸倕)가 청루 붓 한 묶음을 주며 “자네는 이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쓰라.”고 하였는데 그 뒤로 문장이 크게 진보되었다 한다. <南史 卷七十二 紀少瑜傳>

기굴험휼[奇崛險譎]  기발하고 괴이함. 기굴(奇崛)은 문장이 기발(奇拔)함이고, 험휼(險譎)은 괴이(怪異)함이다.

기궁[棄弓]  사기(史記) 봉선서(封禪書)에, 황제(黃帝)가 수산(首山)의 동(銅)으로 형산(刑山) 아래서 솥[鼎]을 지어 솥이 이루어지자 용(龍)이 호렴(胡髥)을 드리두고 내려와 황제를 맞으니 황제는 올라탔다. 그 때에 여러 신사와 후궁(後宮)이 황제를 시종하였는데, 수효가 70여 명에 달하였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니 나머지 소신(小臣)들은 올라가지 못하고, 모두 용의 수염을 잡고 늘어지니 용의 수염이 뽑히면서 황제의 가졌던 활과 칼이 떨어졌다. 백성이 황제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우러러 보면 그 활과 칼을 용의 수염을 안고 울었다.” 하였다. 그래서 임금이 승하한 것을 기궁(棄弓)이라 칭한다.

기궁[奇窮]  살기가 몹시 어려움. 몹시 가난하고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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