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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석수도[魯人石守道]~노인성[老人星]~노인성도[老人星圖]


노인석수도[魯人石守道]  석수도(石守道)는 이름이 개(介)로 수도(守道)는 그의 자(字)이다. 연주(兗州) 봉부(奉符: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태안泰安) 사람인데, 연주(兗州)는 본래 노(魯)나라 땅이었으므로 노인(魯人)이라고 칭한 것이다. 학문에 독실하고 성품이 강직하였으며 국자감직강(國子監直講)과 태자중윤(太子中允)을 역임하였는바, 고문운동(古文運動)의 창도자 가운데 한 명이다. 경력(慶曆) 3년(1043)에 인종(仁宗)이 재상 여이간(呂夷簡)과 추밀사(樞密使) 하송(夏竦)을 물러나게 하고, 두연(杜衍)을 추밀사(樞密使)로 범중엄(范仲淹)・부필(富弼)・한기(韓琦)를 추밀부사(樞密副使)으로 삼고 구양수(歐陽脩)・여정(余靖)・왕소(王素)・채양(蔡襄)을 간관(諫官)으로 삼아 정사(政事)를 일신하자, 석개(石介)가 크게 기뻐하여 경력성덕시(慶曆聖德詩)를 지어 올렸다.

노인성[老人星]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하며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별이다. 남쪽 하늘에 뜨는 별로, 서양 이름은 카노푸스(Canopus)이다. 수성(壽星)이라고도 하는데, 이 별을 보면 장수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추분 새벽에 병방(丙方)에 나타나고, 춘분 저녁에 정방(丁方)으로 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의 산 위, 제주도 등지에서 남쪽 수평선 위에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노인성[老人星]  노인성(老人星)은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을 말한다. 목숨을 관장하는 별이기 때문에 일명 수성(壽星)이라고도 한다.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 “제주 한라산과 경상남도 남해 금산은 모두 춘분과 추분에 노인성(老人星)이 보이는 곳이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이 별은 기성(箕星)과 미성(尾星)의 남쪽에서 뜨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분야에 해당한다. 그래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사수성의(祀壽星儀)를 마련하고 제사를 올려왔었는데, 중간 어느 시점부터 더 이상 제사를 올리지 않았다. 정조는 이것을 안타까워하며 1797년에 노인성에 제사 올리는 의례를 회복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노인성[老人星]  노인성은 남극성(南極星)의 이칭(異稱)으로, 이 별이 나타나면 그 고장의 군주가 장수하고 그 나라가 잘 다스려진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에 ‘수성(壽星)’이라고도 한다. <史記 卷27 天官書> 중국에서는 추분 새벽에 병방(丙方)에서 나타나 춘분 저녁에 정방(丁方)으로 지고,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의 산 위나 제주도 등지에서 남쪽 수평선 위에 나타난다고 한다.

노인성[老人星]  노인성은 남쪽 하늘에 항상 추분(秋分) 절기에 나타나는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을 가리킨다. 고어(古語)에 의하면, 이 별이 나타나면 천하가 태평하고, 나타나지 않으면 병란(兵亂)이 일어난다고 하며, 또 옛사람들이 이 별을 장수(長壽)의 상징으로 삼아서 수성(壽星)이라 이름하기도 했다. 남극성(南極星) 또는 남극노인(南極老人)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에서 1월 사이에 남쪽 바다 수평선 높이에서 간혹 보이는 경우가 있다. 켄타우로스 자리의 1등성인데 육안으로 보기가 어렵다. 이 별을 세 번 보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다. <史記 卷27 天官書>

노인성도[老人星圖]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수성(壽星)을 그린 그림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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